매월 스페셜 상품과 매거진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보세요!

구독신청하기

마스크만 쓰면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

2020.03.30





 
전례 없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현 시점 건강을 위해 착용한 마스크로 인해 피부가 위협받고 있다는데
나빠질 대로 나빠진 피부 건강, 긴급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 국내의 경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전파감염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며 건강은 물론 일상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20.02.23)함에 따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감염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을 지닌 이들을 비롯하여 건강한 일반인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공식적으로 권고하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이제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눈 여겨봐야 할 문제는, 건강을 위해 착용한 마스크로 인해 피부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 피부과 전문의의 자문을 통해 마스크 착용과 피부 건강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해결책, 팩트만 추렸다.













전적으로 마스크로 인해 피부 컨디션이 악화되는 것으로 단정짓기 어려울 수 있으나, 매일 온종일 얼굴의 반 가까이 덮는 크기의 차단력이 뛰어난 보건용 마스크(KF80, KF95, N95 등)를 쓰게 되면, 마스크의 접촉면을 중심으로 일시적 혹은 만성적인 소양증을 비롯하여 주사, 홍조, 여드름, 모낭염, 자극성 또는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발생 및 기존 증상의 악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소아의 경우, 땀띠가 생기거나 흔히 태열이라고 부르는 양 볼을 중심으로 한 영아습진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하여 싱가포르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의 세계적 발생 시에 N95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착용했던 의료진 집단 내 35.5%가 마스크로 인한 피부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편 이중 59.6%는 여드름을 경험했으며, 51.4%는 안면 소양증을, 35.8%의 경우 피부 발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으며, 그에 앞선 연쇄적인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일차적으로 마스크 착용 시 압력과 마찰로 인해 적용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을 유발, 경우에 따라 정상적인 피지 분비를 방해하여 여드름이 발생 혹은 악화되거나 자극성 접촉 피부염 혹은 접촉에 의한 모낭염,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장벽이 약한 경우, 접촉 자체가 주원인으로 작용함으로써 기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스 대유행 시 보고된 일부 문헌들에 따르면, 일반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보다 N95 수준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이를 장시간 벗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관련된 피부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비교적 드물지만 피부에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마스크 자체의 섬유 재질과 티우람(Thiuram),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 방부제 성분에 의해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즉,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마스크의 필터링 효과가 뛰어날수록, 장시간에 걸쳐 타이트하게 착용하거나 마스크 섬유의 재질 및 부속품의 소재에 따라 마찰로 인한 피부 자극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

한편 귀에 걸어 사용하도록 하는 끈에 의해 반복적인 안경 착용으로 나타나는 틈새육아종(Granuloma Fissuratum)과 같은 병변이 귀 뒤에 나타나거나, 마스크 상단의 고정 철사에 의해 콧등 부위의 색소침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이를 재사용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한 번 착용함으로써 각종 분비물이 묻은 상태의 마스크를 여러 번 재차 사용하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감이 보다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감염성 피부 질환의 발생 및 악화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 내부에서 자연스러운 호흡 과정을 통해 내뱉는 숨과 타액 등이 뒤섞여 뜨겁고 습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생존 및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다.

이로써 피부 자체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혈관이 확장되며 주사 및 홍조의 악화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피지 분비량 자체가 증가하는 한편, 이에 박테리아의 활동이 더해져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 혹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피부는 호흡을 하며, 정상적인 호흡 과정을 통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한다.

차단 효과가 높은 보건용 마스크를 장시간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하여 착용하는 경우, 안면부 흡기 저항성에 의해 마스크 내부의 공기 순환이 외부에 비해 줄어들고, 결국 피부 호흡에 제한이 생겨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의 저하는 물론 여드름, 색소침착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걷잡을 수 없는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현 시점, 단지 피부 트러블을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완전히 포기할 순 없는 노릇. 건강한 성인남녀를 비롯, 감염 확진자와 실제 접촉했거나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 등 건강 취약 계층 혹은 만성적인 기저 질환을 지닌 고위험군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경우, 감염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이 절대적이기 때문.

다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상태가 극심하게 악화된 경우, 마스크의 착용을 가급적 제한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마스크와 장시간 반복적으로 접촉 상태를 유지하면서 피부 전반의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

이에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오랜 시간 연속적인 마스크 착용을 최소화하도록 하며, 필요에 따라 적합한 차단 효과를 지닌 마스크를 선택, 안쪽이 오염 및 손상된 경우 재사용하지 말고 즉시 교체하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내부 환경이 뜨거워지거나 습해지지 않도록 실외 혹은 비접촉 환경에서 적절히 통풍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마스크 착용 전후로 손을 깨끗이 닦고, 마스크 착용 시 마스크 외부를 직접 만진 후 피부에 다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 자체를 생략하거나 톤업 크림 또는 컨실러, 파우더를 활용, 가능한 얇고 매트하게 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등 개인물품의 위생 관리 및 사회적 안전 거리 확보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기본.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선 마스크와의 접촉을 최대한 제한한 상태에서, 경미한 수준의 피부장벽 손상 혹은 붉음증이 나타난 경우, 외출 후 땀과 피지 분비물이 적절히 제거될 수 있도록 마일드한 클렌징과 함께 보습 효과가 입증된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충분히 사용하고, 메이크업을 삼가는 것만으로도 잠재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중증도의 주사, 여드름,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발생 혹은 심화된 경우,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적극 권장한다. 특히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첩포검사를 통해 마스크 내 자극을 유발하는 원인 성분을 파악하고, 이를 배제한 마스크를 선별하여 착용할 필요가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이전보다 예민해져 있는 경우, 적당한 세정력은 기본, 피부 표면의 pH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익한 구성 성분은 최대한 피부에 남겨놓을 수 있도록 pH 4.5~5.5 수준의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거나 계면활성제의 비율이 적어 비교적 마일드하게 사용 가능한 젤, 밀크, 크림,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클렌징에 앞서 핸드 워시나 솝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미온수를 사용하여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발색력이 뛰어난 색조 제품을 사용하거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경우, 클렌징에 더욱 신경 쓸 것.





피부가 유독 붉게 달아오르고 크고 작은 트러블이 발생한 경우, 알로에 베라, 카렌듈라, 라벤더, 타마누오일, 병풀추출물, 판테놀 등의 성분을 통한 진정 케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부위별로 밸런싱이 흐트러진 부분을 보완하고, 피부 상태를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염증 반응으로 인한 피부 문제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항염 및 항산화 성분 등을 활용하여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무엇보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건강한 보습 장벽을 견고하게 세워줌으로써 본래의 방어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글리세린, 스쿠알렌, 아미노산 등 천연보습인자와 히알루론산 등으로 본연의 장벽을 탄탄하게 형성시켜 줌과 동시에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 지질 강화 성분으로 수분 손실을 방지하도록 한다.




 References
1. Adverse skin reactions to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gainst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a descriptive study in Singapore│Foo CCI, Goon ATJ, Leow Y, Goh C│2006 2. Exostoses of the bony pyramid of the nose│J. Rieneke C. Schreinemakers et al│2015 3. N95 acne│Tan KT, Greaves MW│2004 4. Skin reactions following use of N95 facial masks│Donovan J, Kudla I, Holness LD, Skotnicki-Grant S, et al│2007 5. Allergic contact dermatitis from formaldehyde textile resins in surgical uniforms and nonwoven textile masks│Donovan J, Skotnicki-Grant S│2007 6. http://ncov.mohw.go.kr/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에스테틱 솔루션.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원활하지 못한 호흡 대사의 정체물을 정화시켜 피부 붉음증, 모공 늘어짐 등과 같은 각종 민감성 시그널을 케어한다.


STEP 1 호흡  라나 2번
호흡기 강화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유칼립투스, 강황, 미질향, 클로브 등의 14종 추출물이 블렌딩된 프라나 2번을 손바닥에 떨어트려 가슴(10방울), 등(10방울), 목(5방울)에 차례로 흡수시키고, 면봉을 사용해 코 점막에 도포.

STEP 2 모공 케어  겔브레
병풀, 마로니에, 쇠뜨기추출물 등으로 뛰어난 청량감과 함께 열감으로 인해 늘어진 모공, 피부 결케어에 효과적인 특수 젤을 얼굴 전체적으로 가볍게 도포한 후 흡수.

STEP 3 진정  유니토닉
카모마일, 위치하젤잎 추출물 등이 함유된 진정 토너를 붉은 피부 표면에 직접 분사하거나 시트 마스크 또는 거즈 등에 적셔 팩으로 활용.





독자 특허 성분인 텔란진™과 피토토닌™이 예민하고 지친 피부의 산소 흡수율을 높여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STEP 1 클렌징  프라이하우트 베이식 마이크로 실버 스킨 클렌저
마이크로실버 함유 젤 to 폼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 표면의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고 꼼꼼하게 제거.

STEP 2   정  프라이하우트 옥시전오투 오투 컨센트레이트
징크빌로바, 밀크리피드 함유로 붉고 예민한 피부,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앰플 도포하며 마무리.

STEP 3 보습  프라이하우트 옥시전오투 오투 마스크
텔란진™과 피토토닌™,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되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되찾아주는 스페셜 케어 마스크. 얼굴 전체에 적당량을 덜어 골고루 도포하고, 15~20분후 미온수로 제거.





나노 리포좀 기술을 활용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여 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바로잡고, 건강한 보습력을 제공하여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STEP 1 클렌징  디알 퍼펙트 멀티 클렌저
버지니아풍년화 추출물과 마트리카리아 추출물이 함유되어 세안 후에도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클렌징 폼을 사용해 2~3분간 충분히 롤링하여 깔끔하게 클렌징

STEP 2 진정  디알 리바이탈 밸런싱 토너
특수 발효 공법을 활용해 추출한 폴리글루타믹애씨드가 함유되어 강력한 수분감을 전달하는 약산성 밸런싱 토너를 가볍게 분사. 피부 고민 부위별로 토너 팩으로 사용 가능

STEP 3 보습  디알 수퍼 리페어 크림
피부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는 약산성 보습 크림을 적당량 펌프하여 두드리듯 가볍게 흡수하며 마무리.







 

  • 공유 페이스북
  • 공유 네이버

Related Article

with STAR 뷰티앤뷰 쇼핑몰 뷰티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