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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여드름 피부가 놓치면 안 되는 펩타이드 스킨케어

2023.02.28





 
한 번 출몰하면 잦은 재발과 흔적에 고통받는 염증성 여드름 피부가 주목해야 할 NEW 펩타이드 스킨케어.






여드름을 유발하는 잠재적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지만, 그중에서도 치명적인 문제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있다. 바로 ‘염증’.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여드름의 약 85%가 피부가 만성 염증 상태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

염증은 세포에 지속적인 산화 스트레스를 주어 염증이 처음 발생한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까지 추가적 손상을 야기한다. 더욱이 여드름 피부의 경우 염증 반응이 가속화되기 딱 좋은 피부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에, 만성적인 염증 상태로 악화되기 쉽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염증은 피부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무너트리고, 피부 내 면역 세포의 소통을 방해 지속적인 염증과 산화적 손상을 일으켜, 박테리아의 과도한 증식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여드름의 출몰 반경을 더 넓히고, 염증성 여드름의 지속적인 발생과 함께 피부의 면역 시스템과 회복력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조직에 심각한 손상은 물론 개선이 쉽지 않은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데, 염증성 여드름이 개선이 된 후에도 그 자리에 깊은 흔적과 짙은 색소침착이 남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한마디로, 염증은 여드름 피부 개선에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할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다.













박테리아는 세포처럼 그들만의 의사소통 체계인 ‘쿼럼 센싱(Quorum signaling)’이라는 신호 전달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여드름균(C.acne)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통해 세포 외 신호 전달물질인 특정 자가유도물질(Autoinducer, AI)을 생산하여 분비하고, 집단적으로 숙주의 면역 체계, 미생물, 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박테리아의 증식과 행동 반응의 변화를 조절한다. A라는 세균에서 자가 유도 물질이 합성되면 주변의 다른 세균들도 이에 호응해 자가유도물질을 합성하고 분비해 세균의 개체 밀도를 높이고,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

그뿐만 아니라 항생 물질을 비롯해 외부 스트레스에 적응할 생리적 변화와 능력을 갖게 되어, 여드름균의 과잉 증식으로 인한 염증성 여드름의 증가로 인해 피부에 더 큰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만성 염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최근, 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염증성 여드름 피부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Key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솔루션은 바로 펩타이드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

펩타이드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2개 이상 결합된 화합물로, 피부의 다양한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촉진하는 세포 간 메신저라 불리며, 아미노산 구조와 배열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고유의 특성을 지녀, 세포의 정상적인 생물학적 과정을 보완하고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염증성 여드름 피부 개선에 혁신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염증성 피부 개선을 위해 주목해야 할 펩타이드 중 하나는, 일명 바이오 펩타이드라 불리는 생체활성 펩타이드. 이들이 지닌 고유의 특성이 염증성 여드름 재발의 악순환을 끊어줄 근본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이라 평가되고 있는 것. 바이오 펩타이드란 단백질 조각에서 화학적으로 변경된 생물학적 활성 화합물로, 제약 등급 또는 L형 아미노산의 생물학적 활성을 통해 생성되는 펩타이드를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동물유래 단백질, 해조류 단백질에서 추출한 생체활성 바이오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에 펩타이드를 부착한 형태의 펩타이드가 지닌 강력한 효과에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식물 기반 펩타이드의 아미노산 서열은 인체 펩타이드와 100%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펩타이드를 통한 메시지가 약 60~70%만 전달되는 아쉬움을 보완하여, 세포 간 소통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포에 보다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바이오 펩타이드만의 차별성.

이를 통해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면역 세포의 반응을 컨트롤하여 뛰어난 항염, 항균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손상된 피부 조직의 복원을 위한 진피 구성 물질의 생합성을 유도해 건강한 피부로의 빠른 개선을 도와 세포의 적절한 기능 유지에 수많은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여드름균의 과증식으로 인한 부정적 악순환을 차단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펩타이드는, 일명 숙주 방어 펩타이드(HDP)라고도 불리는, ‘항균성 바이오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다. 항균성 펩타이드는 각종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미생물의 세포막과 상호작용을 통해 숙주의 선천적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분자 펩타이드를 말한다.

항균성 펩타이드는 항균 작용을 비롯해 여드름균의 통신에 관여하여 세포 내에서 여드름균의 빠른 분열을 통한 과잉 증식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항생 기능의 물질에 저항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세포 내 활성과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드름균의 수와 강도가 증가하기 위한 필요 조건인 정족수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이들의 메시지 전달을 방해해 여드름균의 추가적인 분열과 증식을 예방하는 것이 주목해야 할 특징.

이로 인해 주변 박테리아로부터 필요한 신호와 정보가 부족하게 되어, 여드름균으로 하여금 현재의 피부 환경을 생존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인식하게 하여, 이들의 자연적 사멸을 유도하고 면역 세포간 대립에서 면역 반응이 우세하게 만드는 데 이로운 영향을 발휘한다. 더불어 손상된 세포에 메시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상처치유 및 면역 조절을 위한 메신저로 작용해 세포의 추가적인 염증 반응과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염증성 여드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 흉터, 색소침착 등을 비롯해 염증성 노화 징후가 피부에 잔존하지 않도록 돕는다. 카텔리시딘(Cathelicidins), 디펜신(Defensin), 그래눌리신(Granulysin), 인돌리시딘(Indolicidin), 뉴로펩타이드(Neuropeptide), 에스에이치 올리고펩타이드-33(SH Oligopeptide-33), 케모카인(Chemokines)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References 1. What is the role of antimicrobial peptides (AMP) in acne vulgaris?│Experimental Dermatology 26 April 2013 2. Patients with Acne Vulgaris Have a Distinct Gut Microbiota in Comparison with Healthy Controls│Acta Derm Venereol 2018 Aug 29;98(8):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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