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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뚫고 나오는 광채 피부 비결

2021.10.20





 
마스크를 써도 화사한 광채가 느껴지는 피부 여신들은 ‘이것’을 꼭 챙긴다. 모태 꿀광처럼 피부를 연출하는 비법은?










피부 전문가에게 종합적으로 피부 상태를 검진받은 적이 있었는데 에디터의 경우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표면적으론 잘 보이지 않는 미세 주름이 꽤 많은 타입이었다. 이 밖에도 심한 색소침착 등 절망적인 소식이 이어졌으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광채’가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특별히 광채 케어를 따로 하고 있진 않기에 결과가 다소 의아했는데, 진단에 따르면 타고난 피부 본연의 광채, 그러니까 아직 20대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자연(?)광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건강한 피부 빛이 연출되어, 겉으로 볼 땐 꽤 괜찮은 피부로 비춰진 듯하다.

하지만, 언급한 대로 이는 아직 피부가 젊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유지된 광채이고, 세월에 따라 자외선, 스트레스 등 피부 자극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피부 본연의 빛은 점점 사라질 수밖에 없다. 더 늦기 전에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리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단순히 피부가 반질반질하게 빛난다고 하여, 무조건 광채나는 건강한 피부라고 할 순 없다. 광채라고 믿고 싶은, 착각하기 쉬운 ‘가짜 광채’가 존재하기 때문. 가짜 광채는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어 유분이 폭발하는 지성 피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른바 개기름이라고도 불린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수분이 굉장히 부족한 컨디션에서 유분만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풍부한 수분감으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진짜 광채와 달리, 번들거림이 과해 부자연스러운 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러한 과도한 유분기는 대기 중 불순물이 달라붙기 쉽기 때문에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하게 빛나는 진짜 광채를 얻고 싶다면, 유수분의 균형을 잘 맞추어 자연스러운 윤광이 되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광채는 피부 속 수분량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기에, 피부를 메마르게 하는 요소라면 무엇이든 광채를 빼앗는 트리거가 된다. 그중에서도 활성 산소는 체내 축적될 경우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키고, 진피층 밸런스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하여 피부 노화 속도를 가속화함으로써 피부 본연의 광채를 빠르게 감소시키는 주 원인이다. 이에 다량의 활성 산소를 생성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필수,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 및 항산화 식품과 비타민 C, E 등의 섭취가 요구된다.





압출과 재발의 굴레에 빠진 지독한 피부 트러블도 칙칙한 안색에 제대로 한 몫 한다. 우선, 피부 톤 자체가 얼룩덜룩하게 변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연출이 불가능하다. 트러블이 있던 부위가 붉어지거나 색소 침착이 되는 등 트러블 후 흔적이 남지 않도록 애프터 케어까지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두번째 문제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는 점이다. 트러블이 반복되면서 민감해진 피부는 장벽 기능이 약화되어 수분 손실, 외부 자극의 침투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며 광채 형성을 방해한다





피부 세포들이 지나가는 통로가 꽉 막혀 피부 톤이 다운된 케이스이다. 체내 정화 작용을 담당하고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림프와 혈류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피부 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으면서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 빛을 띨 수 있는 것.

특히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활성 산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일상 속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디톡싱에 도움을 주는 균형 잡힌 식단을 갖추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더불어 저하된 체내 순환을 활성화할 림프 드레니쥐 또는 림프 스트레칭 등을 통해 림프에 운동성을 주어 피부의 체증을 해소한다.





필링은 노화된 피부 각질을 탈락시켜 턴-오버 주기를 바로잡고 피부를 정화, 자연적인 재생력을 끌어올린다. 피부의 건강한 컨디션 유지를 위한 각질 세포의 재생 주기를 바로 잡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칙칙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빛나게 하기에 광채 케어에 있어 필링은 꼭 필요한 관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잦은 필링은 되려 피부 본연의 광채를 망치는 지름길이 된다. 지나친 각질 제거는 피지막을 손상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심할 경우에는 각질층이 과도하게 깎여 나가 피부가 얇아지면서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고, 건강한 광채 대신 어색한 광이 자리잡을 수 있으니 오버 필링에 주의한다.









모태 꿀광 피부는 마스크를 써도 은은한 피부 윤광을 감출 수가 없다. 하지만 본투비 꿀피부가 아니어도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올리는 속광 케어와 좀 더 또렷한 광채를 더해줄 겉광 케어를 병행한다면 모태 꿀광 부럽지 않은 리얼 브라이트닝 스킨을 만들 수 있다.





광채 - 보습 = 0
피부 속 광채의 기본기는 수분이다. 피부 깊이 수분을 전달하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수분 보유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꾸준히 케어하는 것이 핵심. 깊은 보습감을 위해 기존 히알루론산의 기능을 보강한 2중,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솔루션을 활용한다.

또한, 천연 보습인자인 소듐 PCA와 글리세린 등 강력한 보습력을 가진 성분으로 구성된 수분 폭탄 복합체를 함유한 솔루션도 강력 추천한다. 수분 복합체는 풍부한 수분을 전달해 속부터 촘촘하게 수분층을 쌓아 올려 즉각적으로 리얼 물광 피부를 표현하기 때문. 수분을 꽉 채웠다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막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인 오일 솔루션이나 수분 마스크를 적용한다.




필링 + α
각질 제거를 통해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맑게 정리한다. 브라이트닝 필링제로는 필링 효과와 더불어 진피 수분 보유력 강화에 좋은 AHA를 비롯해 락틱산, 레틴알데히드 등이 있으며, 반복되는 트러블, 외부 자극으로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면 강력한 산(Acid) 성분을 활용한 필링 보다 PHA 필링을 권장한다.

물톡스, 물광 피부의 대표 성분인 PHA는 피부 부담없이 묵은 각질을 정리하고 멜라닌 세포를 환원해 톤다운된 스팟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톤 밸런싱을 도와준다. 이후 피부 흐름을 촉진시키도록 림프 및 에너지 포인트를 타깃한 테크닉을 진행하며 브라이트닝 필링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수 있다. 또는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해, 필링 후 흡수율이 높아진 피부에 순수 비타민 C, 글루타치온 등 항산화 성분을 일렉트로포레이션으로 깊이 침투시킨다.









유리알 베이스 메이크업
애써 잘 가꿔놓은 속광을 두껍고 매트하게 덮어버리는 베이스 메이크업은 금물. 은은한 속광에 시너지를 더해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톤업 베이스가 적합하다.

본인의 피부톤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내추럴한 컬러의 베이스를 선택하고, 병풀추출물, 녹차추출물, 라벤더 꽃 수 등 수분감으로 꽉 찬 광채 표현과 동시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을 참고할 것. 여기에 자외선 차단 기능은 필수. 텍스처가 가벼우면서 자외선, 적외선, 블루라이트 등 유해 자극을 방어할 수 있는 기능성 선쿠션을 추천한다.




급속 수분 충전 부스터 샷
건조한 대기와 실내 공기 탓에 화사한 피부를 자랑했던 오전과 달리, 오후부터 급격히 말라가는 피부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곤란한 상황에서 광채를 유지시킬 방법은 수분 미스트.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활력을 돋우는 글리세린, 캐모마일,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이나, 들뜬 각질을 잠재우고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아르간 등 식물성 오일 성분을 함유한 미스트가 도움이 된다. 또는 메이크업 후 픽서를 활용해 광채 베이스를 탄탄하게 고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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