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에스테틱 숍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한가지, 숍에서의 임상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홈케어처방이 아닐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Post-COVID)는 이제 두 번 다시 이전 사회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언급했다.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 삶의 변화는 이대로 고착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 유행을 일으켰고 기어코 펜데믹 선언까지 이어지며 사회, 문화,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 큰 변화를 초래했다.
그 중 단연 큰 변화는 ‘언택트(Un-tact)’이다. 넌컨텍트(Non-Contact), 노컨텍트(No-Contact), 제로컨텍트(Zero-Contact) 등 국가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고 있으며, 이는 비대면 서비스를 뜻한다. 비대면, 비접촉 방식은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대중이 감염에 대한 공포심을 해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는 다양한 트렌드를 만들어냈고, 소비자의 소비 패턴 자체를 변화시켰다. 집을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는 홈피스(Home+Office)족의 증가로 인해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플랫폼이 유행을 하는가 하면, 외식 빈도수 감소로 인해 배달 대행과 식자재 배송 업체의 매출이 상승했다.
드럭스토어의 색조 화장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마스크 트러블 관련 기초 제품의 온라인 매출은 상승했다. 에스테틱을 포함한 뷰티 업계 또한 이 변화를 피하지 못했다. 많은 숍들의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어떤 전문가는 유튜브 콘텐츠를 게재하여 큰 광고 매출을 일으켜 숍의 감소한 매출을 대신했다.
에스테틱은 특성상 필연적인 대면 서비스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활로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모든 원장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활로를 찾아 앞으로 한 걸음 떼어야 할까?
이 글을 읽고 있는 전문가들은 이미 홈케어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더 빠른 효과, 높은 효과, 오랜 효과를 위해서는 고객의 홈케어 병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종종 적극적이지 않은 때도 있었다. 굳이 뷰티 디바이스나 마사지 도구 등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이다.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분야를 굳이 소비자와 공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바야흐로 비대면 서비스 시대. 고객은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얼굴이 작아지는 것을, 윤곽이 뚜렷해지는 것을, 바디 라인이 예뻐지는 것을, 차라리 포기할지언정 숍으로의 발걸음을 쉽사리 떼지 않는다.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숍에 방문하지 않는 고객에게 관리를 강요할 수 없으며, 단순 피부 개선을 위한 화장품은 굳이 에스테틱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되므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이전과같은 매출을 기대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방법을 고객에게 제시해야 한다. 우선 코로나에 대한 공포심이 다소 사그라들 때까지는 숍 관리의 텀을 주 2회에서 주 1회로, 주 1회에서 월 2회로 길게 두는 방안을 역으로 제안하여 고객을 안심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하여 집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케어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끌리메는 코로나로 홈에스테틱이 강조되는 지금, 고객들이 ‘작은얼굴’을 집에서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디바이스나 괄사처럼 반영구적인 방안은 중장기적으로 숍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에, 선스틱이나 립밤처럼 소진되면서 라인을 잡아 줄 수 있는 밤 타입의 마사지 스틱을 기획하게 되었다.
무르지 않고 단단하여 얼굴의 윤곽 및 근육을 잡아줄 수 있으며, 이중턱이나 처진 볼에 도움이 되는 홈에스테틱 제품이다.
고객에게 비대면 마사지 교육과 시연으로 에스테틱의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며 동시에 홈케어 판매로 숍의 매출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한 시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