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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요법(reflexology)은 몸과 마음, 정신을 전인적으로 다스리는 관점에서 볼 때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반사요법은 암이나 문제가 있는 장기등을 치료할 수 없다. 그러나 고객들의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는 있다. 온콜로지에스테틱에서 바라보는 암환자를 위한 발반사요법에 대해 살펴보자.









반사요법은 홀리스틱 테라피(holistic therapy) 즉,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전인적인 테라피로서 손,발, 귀 등에 시행할 수 있는데 특히 발 반사요법은 반사점이 분포되어 있는 범위가 귀, 눈, 손 등과 비교하여 더 넓기 때문에 반사요법 관리를 시행하기가 쉽고 용이하다. 발 반사요법과 발 마사지를 혼동하면 안 되는 것이 발 반사요법은 발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점에 정확히 작용하도록 고안된 특정한 압을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이러한 반사점을 자극하면 다른 부위에 반사 반응이 일어나 자극을 준 부위 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발은 신체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장기, 분비선, 다른 신체부위 등이 비슷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발반사요법의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관리를 받는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 역시 필요하다. 고객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책임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 년에 걸친 수 많은 연구와 경험들은 이러한 반사요법이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균형과 조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반사요법은 메디컬 케어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할 뿐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반사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는 점이다. 암을 진단받은 환우들의 경우 스트레스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암 환우들에게 반사요법은 깊은 안정을 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신체가 항상성 및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많은 암 환우들이 암 치료로 인해 삶의 질(quality of life)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겪고 있다. 반사요법은 당연히 암이라는 질병을 없앨 수 없다. 그러나 암 환우가 좀 더 편안함을 느끼고 통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반사점을 제대로 자극하는 반사요법은 고객의 심신 상태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특히 호흡계 개선, 배설기관의 활성화, 방광 및 배설 기관 컨트롤 등에 도움을 준다. 암 치료 중 혹은 회복 기간 중 암환우들이 겪게 되는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변비, 설사, 불면증, 관절통, 무기력증 등이 있다.





발 반사요법을 진행할 때 전신의 반사점들을 자극할 수도 있으나 아래 기재되어 있는 특정 항암치료 부작용 증상들에 맞는 반사점에 더욱 더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항암약물치료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변비 Constipation
변비 완화를 목표로 할 때는 보통 변비를 유발하는 요인인 긴장감을 완화해주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강 신경총 반사점에 발 반사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음식물이 잘 이동할 수 있도록 소장 및 대장에서 이뤄지는 파도같은 수축 운동)을 자극할 수 있도록 부신 반사점을 지그시 눌러준다. 그런 뒤 쓸개, 간, 대장, 소장의 반사점 역시 지그시 눌러준다. 간과 쓸개는 소화를 돕는 담즙을 생산 및 저장한다. 허리 아래 부분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꼬리뼈와 직장 반사점을 자극한다. 대장과 소장은 골반과 척추 아래 부분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긴장되어 있으면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사요법을 한다고 해서 강하고 깊게 압을 줄 필요는 없다. 가벼운 압으로도 충분히 강한 압에 상응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발에 강한 압을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이런 고객들일수록 약한 압이 더욱 알맞다. 만약 건강이 매우 안 좋은 고객, 혹은 암 환우일 경우 반드시 반사요법에 할애하는 시간을 단축해야 하며 약한 압으로만 관리해야 한다.

설사 Diarrhea
설사의 빈도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장 반사점을 시간이 날 때마다 가능한 많이 눌러주는 것이 좋다.

불면증 Insomnia
고객이 더욱 더 깊은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는 양 발의 복강 신경총 반사점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 부분과 뇌, 뇌줄기 반사점도 자극해준다.

관절통 Joint pain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통증과 관련이 있는 무릎과 다리 반사점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좋다. 대장 반사점을 자극하여 움직임이 좀 더 편안하도록 해준다.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신 반사점 역시 지그시 눌러준다. 척추뼈를 이완시켜 주기 위해 척추 반사점을 자극한다.

무기력증 Low energy
암환우들은 항암약물치료로 인해 심신이 무기력해지고 피로해지는 것을 자주 느낀다. 또한 항암약물치료는 혈당 수치를 낮추기도 한다. 췌장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므로 췌장 반사점을 몇 분 동안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좋다.









수 년에 걸쳐 발반사요법을 해오는 많은 전문가들이 발반사점 위치에 대해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 및 보고를 하고 있는데 반사점의 위치는 아주 약간씩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그 결과 반사요법 그림 도면 혹은 도표를 보면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서로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차이와 공통점을 갖는 이유는 많은 장기들이 체내에서 겹쳐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사요법을 수년간 해 온 경험이 많은 피부관리사의 경우 발을 읽을 줄(reading the feet) 안다. 이런 전문가들은 발을 관리하거나 혹은 외관상으로도 체내 장기의 불균형, 흐름의 불균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피부 병변, 변색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발 반사요법을 시작하기 전, 중간, 끝에 유기농 식물성 캐리어 오일인 세인트존스오일, 아르니카오일, 타마누오일 중 하나를 선택하고 암 환우의 상태에 따라 에센셜 오일 2~3가지 선택한 뒤 블랜딩하여 따뜻하게 한 다음 발을 감싸듯이 쓸어 주기를 반복한다. 발반사요법은 도구 사용을 피하고 오직 손을 이용한 가벼운 압으로 시행한다. 또한 발톱 양 옆을 지그시 압을 가해주면 혈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사요법은 대부분의 암 환우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발은 대부분의 종양(복부/ 두경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또한 반사요법을 진행하는 동안 관리사는 고객과 마주보며 병력과 관련하여 꼭 필요한 정보들을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매력적인 온콜로지에스테틱 피부관리 방법 중 하나라고 하겠다.




 Reference 
1. 온콜로지에스테틱 인터내셔널 교육 자료
2.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04765&cid=58409&categoryId=58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