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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뿐 아니라 2030 세대의 슬로우에이징의 높은 관심도로 각광받는 스킨부스터. 스킨부스터 시술에 대해 살펴보고 시술 후 에스테틱 관리와 홈케어 코칭을 알아보자.



시술 선호도 1위, 스킨부스터

에스테틱과 피부과 시술을 병행하는 고객이 늘면서 이제 에스테티션들의 피부과 시술에 대한 이해도와 시술 후 적절한 대응은 에스테틱 운영에 필수사항이 되었다. 피부과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만족스러운 고객 상담과 관리 프로토콜 제공 및 홈케어 코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에스테틱 종사자들이 궁금해하는 피부과 시술의 종류와 사후 관리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현재 가장 높은 인지도와 시술선호도 1위 피부과 시술은 ‘스킨부스터’이다. 40대 이후 안티에이징 니즈를 가진 고객뿐 아니라 20대~30대 젊은 고객들의 슬로우에이징에 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시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피부과 시술이다. 그렇다면 왜 고객은 스킨부스터 시술에 열광하는지 시술로 인한 어떤 장점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자.

메디컬 에스테틱 초창기의 피부과 시술들은 레이저토닝, 프락셀, 박피술처럼 색소를 빼거나 피부를 일정 부분 손상시킨 후 재생을 유도하여 새 피부로 리뉴얼하는 원리의 시술들이 주류였다. 그러다 보니 효과가 매우 좋다는 의견과 시술후 색소가 더 진해지거나 피부가 얇아져서 붉음증 등의 예민 반응이 생겼다는 등의 의견이 분분했다.

이러한 피부과 시술의 호불호와 부정적인 측면을 보완하여 등장한 것이 바로 스킨부스터이다. 스킨부스터는 기존의 병원 시술들과 반대 방식의 시술로 다양한 피부 보호, 재생 성분들을 얼굴 피부에 주사나 주사기를 대신한 디바이스들을 이용하여 진피에 직접채우는 시술이기 때문이다.

스킨부스터 시술은 진피보강을 위해 주사요법을 시행하다 보니 표피에 일정 부분 자극을 주지만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나 프락셀 시술보다 부작용이 적고 의약품 허가된 주사제를 의사가 직접 시술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벗겨내는 시술이 아닌 채우는 시술이라는 측면에서 고객들의 호감이 높다. 또한 유효 성분들을 의료기기로 피부 진피에 직접 전달하여 피부 진피층에 도달할 수 없어서 아쉬웠던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하여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 스킨부스터의 종류별 특징

이러한 스킨부스터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살펴본다면 먼저 가장 핫한 스킨부스터로는 리쥬란을 꼽을 수 있다. 리쥬란의 주성분은 PN으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이다. 연어에서 추출 정제한 DNA로 인체 적합성이 뛰어난 안전 성분이며 이물 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 물질로 피부 속 환경 개선, 피부 구조 복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술방식은 핸드 인젝션 Hand Injection(손주사) 또는 전용 디바이스를 이용한 방식으로 나뉘며 두 방식에 따른 효과 차이가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시술 후 피부 타입과 해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엠보(시술 후 주사제가 올록볼록 보이는) 현상이 2~7일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작은 멍이 들 수 있으나 모두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 호전된다.

그 다음 선호도가 높은 스킨부스터는 자가 콜라겐
스티뮬레이터(Collagen Stimulator)로 알려진 쥬베룩과 울트라콜이 있다. 쥬베룩은 생분해성,생체적합성 성분인 PLA(Poly D,L-lactide)와 HA(Sodium Hyaluronate)가 체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피부 탄력과 볼륨감을 구현하는 스킨부스터로 모공, 여드름 흉터와 탄력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쥬베룩은 스킨과 볼륨으로 나뉘어져 시술되며 쥬베룩 스킨은 피부층에 균일하게 시술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이고 볼륨은 캐뉼라로 꺼진 볼, 팔자 등의 부위에 주사하여 볼륨을 생성하는 용도로 나누어 시술된다. 한편 울트라콜은 쥬베룩의 성분과는 다른 PDO 성분을 미세구체로 제조한 스킨부스터로 쥬베룩과 동일하게 수화 시간을 거쳐 시술하게 된다.

역시 얼굴 전체 피부에 시술하는 방법과 특정 부위의 볼륨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자가콜라겐 촉진 주사들의 장점은 노화로 인해 소실된 콜라겐의 증식으로 자연스러운 볼륨 증가와 모공, 흉터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 생분해되어 인체에 남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만 필러를 대신할 만큼의 피부 볼륨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은 있는 시술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오랜 시술 역사를 가진 스킨부스터로 물광주사를 빼놓을 수 없다. 물광주사의 주성분은 히알루론산으로 HA를 피부 내에 직접 주입하여 피부 진피 환경을 개선하는 시술로 악건성 피부와 노화로 인해 볼륨이 저하된 피부, 잔주름이 많은 피부라면 앞서 기술한 스킨부스터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큰 시술이다.

전체적인 피부 수분도를 높이고 투명한 피부톤, 건조감 완화, 전반적인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시술로 효과가 알려져 있다. 수많은 브랜드들로 출시되어 있으며 FDA 승인 여부에 따라 안정성과 신뢰라는 측면에서 시술비 차이가 있다.







● 스킨부스터 시술 이후 에스테틱 관리

스킨부스터 시술 후 에스테틱에 온 고객에게 가장 적절한 관리는 예민 진정 관리와 수분 재생 관리인데 피부 자극을 완화하는 EGF, 엑토인, 엑소좀, 병풀추출물 등의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과 초음파 기기를 결합한 관리가 가장 이상적이다. 실제 병원에서도 스킨부스터 시술 후에는 LDM을 가장 많이 처방하여 스킨부스터 시술 후 예민반응을 최소화하고 있다.

피해야 할 관리로는 얼굴 피부에 수기테크닉이 들어가는 관리로 물리적인 피부 자극이 갈 수 있는 관리들이다. 수기테크닉은 시술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 추가적인 자극요인이 되어 접촉성피부염이나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시술 후 최소 2주 간은 물리적 자극이 될 수 있는 수기테크닉은 피해야 한다.

이 부분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상담을 통해 얼굴 피부는 진정, 재생이 필요한 상태임을 잘 설명하고, 수기테크닉 니즈는 데콜테와 핸드 관리로 대체하여 만족시켜 드릴 것을 추천한다. 또한 기기 관리 중에서도 피부열감을 자극하는 MTS, 하이푸, 고주파 관리는 스킨부스터 시술 후 2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바디 관리에는 적용해도 무방하다.

홈케어는 피부 자극을 주는 각질 정리, 스크럽제 사용과 닦는 토너를 피하도록 하고 꼼꼼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추천한다. 또한 1일 1.5리터 이상의 수분과 비타민 C 섭취를 통해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피부 과학적 내용을 안내한다. 시술로 인한 피부 표피 손상의 회복을 위해 평소 사용하는 수분 세럼과 크림의 양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려줄 것도 코칭할 것을 추천한다.




● 마무리
필자도 환절기인 3월과 10월에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받지만 이러한 스킨부스터 시술은 슬로우에이징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시술일 뿐 동안 피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은 피부에 좋은 생활 습관 유지하기 즉, 바른 홈케어와 식이습관이라고 믿는다. 피부 관리는 성형수술의 영역이 아닌 피부관리, 즉 꾸준한 자기 보살핌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Expert 남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