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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 염증성 피부질환의 이해
염증성 피부질환의 이해
글 김경표
이미지 Shutterstock

에스테틱에서 만나는 문제성 피부 고객 중 의약품 사용의 경험이 있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의 상황에 따른 상담방향과 제반 지식을 알아보자.

문제성 피부 고객 유형
염증성 피부질환이라는 용어 아래에는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주사피부염,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모낭염, 말라쎄지아에 의한 모낭염, 모낭충증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된다. 각각의 질환은 고유의 특징과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여, 종종 여러 질환들이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들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문제성 피부 고객을 접했을 때 아래와 같은 두가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래 두 가지 상황에 따른 상담 방향 및 제반 지식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피부과를 접한 경험이 있고, 의약품을 처방 받은 경우
2. 병원 방문에 보수적이며, 자체적으로 치료를 모색한 경우
3. 사용 중인 의약품이 있거나 처방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우리는 해당 고객이 복용 또는 도포 중인 의약품을 들었을 때, 그 의약품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어떤 목적으로 처방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탑재해야 한다. 왜냐하면 염증성 피부질환을 가진 고객의 경우 과거 이력과 증상의 변화 과정에서 피부가 보내는 힌트를 파악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피부질환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의약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제품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무피로신 계열
● 에스로반, 베아로반, 박트란, 박테로신, 벤타손 등
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에 사용하는 연고 제형의 항생제이다.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등 다양한 유효균종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항균작용이 있다. 조금 더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염증성 피부질환에 있어서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모낭염에 사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 타계열 항생제와의 교차내성이 적다는 부분에서 활용성이 높다.
본 제품을 처방받았다면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에 초점을 두고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 마이신, 미노씬, 독시바이, 독시사이클린 정
경구용 항생제로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생제이다. 포도상구균의 모낭염뿐 아니라 여드름, 편도염, 폐렴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해당 항생제를 복용 중일 경우 여드름 소견인지 혹은 모낭염 소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클린다마이신
● 크레오신티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항생물질로써 다양한 유효 균종의 항생범위를 갖고 있지만 피부질환 개념에서는 통상적으로 여드름에 많이 사용된다.
이버멕틴 계열
● 수란트라, 이버멕틴크림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구충제 계열로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사피부에 처방되는 경우가 많으며 작열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메트로니다졸 성분의 로섹스겔 또한 모낭충과 주사피부에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기타
사실 위 의약품들 외에도 다양한 성분과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의 경우 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이부프로펜피코놀 등의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더 파악해야 하고 항생제 개념으로 푸시딕산, 네오마이신 등의 성분들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병원 진료 경험이 없고 꺼리는 경우
분명 병원치료 외에도 악화인자를 발견하여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또 관리와 홈케어를 통해 질환을 완화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병원의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때는 병원 치료와의 병행을 권고해야 한다.
1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의 경우 홍조와 함께 습진의 형태로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악화인자를 빠르게 찾는 게 우선이지만 증상이 심해질 경우 스테로이드 처방이 필요할 수 있고 특히 모낭염이나 여드름 같은 세균성 2차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2 주사 피부
주사 피부의 경우 홍조뿐 아니라 구진, 농포 등의 트러블이 같이 올라올 수 있는데 특히 모낭충 등의 감염을 의심해야 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기미가 있다면 현미경 검사를 통해 모낭충증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해야 한다.
3 모낭염
우리가 숍에서 활용하는 살균관리, 플라즈마, 전문제품으로도 모낭염이 심해진다면 병원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다만 증세의 빠른 완화와 부작용 방지를 위해 에스테틱에서 추가적인 케어가 필요할 것이다.
그 외에도 아토피, 화폐상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질환이 원인 불명의 경우 또한 상당히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간략하게 의약품과 질환에 대해 분류했지만, 문제성 피부를 다루는 전문가 입장에서는 더 상세한 분별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다음 호부터는 각 질환에 적합한 관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글 김경표
이미지 Shutterstock

에스테틱에서 만나는 문제성 피부 고객 중 의약품 사용의 경험이 있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의 상황에 따른 상담방향과 제반 지식을 알아보자.

문제성 피부 고객 유형
염증성 피부질환이라는 용어 아래에는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주사피부염,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모낭염, 말라쎄지아에 의한 모낭염, 모낭충증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된다. 각각의 질환은 고유의 특징과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여, 종종 여러 질환들이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들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문제성 피부 고객을 접했을 때 아래와 같은 두가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래 두 가지 상황에 따른 상담 방향 및 제반 지식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피부과를 접한 경험이 있고, 의약품을 처방 받은 경우
2. 병원 방문에 보수적이며, 자체적으로 치료를 모색한 경우
3. 사용 중인 의약품이 있거나 처방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우리는 해당 고객이 복용 또는 도포 중인 의약품을 들었을 때, 그 의약품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어떤 목적으로 처방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탑재해야 한다. 왜냐하면 염증성 피부질환을 가진 고객의 경우 과거 이력과 증상의 변화 과정에서 피부가 보내는 힌트를 파악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피부질환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의약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제품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무피로신 계열
● 에스로반, 베아로반, 박트란, 박테로신, 벤타손 등
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에 사용하는 연고 제형의 항생제이다.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등 다양한 유효균종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항균작용이 있다. 조금 더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염증성 피부질환에 있어서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모낭염에 사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특히 타계열 항생제와의 교차내성이 적다는 부분에서 활용성이 높다.
본 제품을 처방받았다면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에 초점을 두고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 마이신, 미노씬, 독시바이, 독시사이클린 정
경구용 항생제로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생제이다. 포도상구균의 모낭염뿐 아니라 여드름, 편도염, 폐렴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해당 항생제를 복용 중일 경우 여드름 소견인지 혹은 모낭염 소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클린다마이신
● 크레오신티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항생물질로써 다양한 유효 균종의 항생범위를 갖고 있지만 피부질환 개념에서는 통상적으로 여드름에 많이 사용된다.
이버멕틴 계열
● 수란트라, 이버멕틴크림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구충제 계열로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사피부에 처방되는 경우가 많으며 작열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메트로니다졸 성분의 로섹스겔 또한 모낭충과 주사피부에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기타
사실 위 의약품들 외에도 다양한 성분과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의 경우 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이부프로펜피코놀 등의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더 파악해야 하고 항생제 개념으로 푸시딕산, 네오마이신 등의 성분들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병원 진료 경험이 없고 꺼리는 경우
분명 병원치료 외에도 악화인자를 발견하여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또 관리와 홈케어를 통해 질환을 완화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병원의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때는 병원 치료와의 병행을 권고해야 한다.
1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의 경우 홍조와 함께 습진의 형태로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악화인자를 빠르게 찾는 게 우선이지만 증상이 심해질 경우 스테로이드 처방이 필요할 수 있고 특히 모낭염이나 여드름 같은 세균성 2차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2 주사 피부
주사 피부의 경우 홍조뿐 아니라 구진, 농포 등의 트러블이 같이 올라올 수 있는데 특히 모낭충 등의 감염을 의심해야 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기미가 있다면 현미경 검사를 통해 모낭충증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해야 한다.
3 모낭염
우리가 숍에서 활용하는 살균관리, 플라즈마, 전문제품으로도 모낭염이 심해진다면 병원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다만 증세의 빠른 완화와 부작용 방지를 위해 에스테틱에서 추가적인 케어가 필요할 것이다.
그 외에도 아토피, 화폐상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질환이 원인 불명의 경우 또한 상당히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간략하게 의약품과 질환에 대해 분류했지만, 문제성 피부를 다루는 전문가 입장에서는 더 상세한 분별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다음 호부터는 각 질환에 적합한 관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