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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노화가 진행되면 표피와 진피 모든 층에서 특징적인 변화를 보인다. 피부 층별로 각각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며, 노화로 인한 징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공략해야 할까?










피부는 신체의 표면을 둘러싸며 근육과 기관을 보호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다. 피부의 구조는 크게 표면으로부터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 모발과 손발톱, 땀샘, 피지샘과 같은 부속기관이 존재한다.

피부 노화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자외선 노출과 같은 생활 환경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사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중요한 핵심은,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각 조직에서 구조적, 기능적, 형태적으로 매우 특징적인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흔히 칙칙한 안색부터 깊은 주름, 건조한 피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노화의 징후는 조직학적 변화의 결과라는 것. 때문에 노화로 인한 징후에 맞서기 위해서는 피부 각 조직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중심으로 그에 대응할 전략적인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엄밀히 말해, 노화와 관련된 변화는 표피보다는 진피에서 더 크지만 표피에서도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 가장 바깥을 이루는 상피조직인 표피는 하층부에서 상층부까지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 순으로 총 4개의 층으로 구성(손발바닥에 주로 존재하는 투명층 제외)되는데,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변화는 기저층에서 발생한다.

표피를 구성하는 주요 세포는 각질형성세포로, 그 외 멜라닌형성세포(색소세포), 랑게르한스세포(면역세포), 머켈세포(감각세포) 등이 존재하며, 각 세포는 노화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며 고유한 기능 역시 퇴화된다. 표피층의 노화는 주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 색소로 인한 고민이 생기고 재생과 회복이 더뎌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







표피 두께 감소
표피는 피부 조직 중 가장 얇은 층으로 부위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약 0.04~1.6mm가량의 두께를 지닌다. 이처럼 표피가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면 뛰어난 수분 보유력을 지니며 외부 자극에 대한 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진피 유두층과 맞닿아 세포 분열이 일어나는 기저층이 편평해지면서 그 두께가 점차 얇아지게 되고, 표피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극층의 두께 역시 현저한 감소를 보이게 된다. 각질층 두께 또한 갈수록 얇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광노화 피부에서는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보호 기제로 피부 표면에 각질세포가 두텁게 쌓이면서 피부의 질감이 거칠고 두껍게 느껴질 수 있다.




각질세포 턴오버 주기 지연
기저층에 위치한 각질형성세포는 진피 모세혈관으로부터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 스스로 끊임없이 분열하며, 이후 각질층을 향해 이동하며 각질층 표면에서 도달해 비로소 탈락한다. 이러한 과정을 표피의 턴오버라 일컬으며, 젊고 건강한 피부에 있어 평균 28일이 소요된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되면 기저층에서 세포 분열이 줄어들고 기저층에서 각질층으로의 세포 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표피의 전체 턴오버 주기가 확연히 길어지게 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표피 회전율은 30대부터 20% 감소하기 시작하며, 80대에 접어들면 5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세포로의 교체 속도가 감소하게 되고, 각질세포가 각질층에 쌓여 피부 표면이 거칠어져 보이게 된다. 게다가 노화된 각질세포는 세포사멸에 저항성을 갖게 되고, 세포가 분열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DNA 돌연변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멜라닌형성세포 & 랑게르한스세포 감소
피부 색을 형성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형성세포의 수는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멜라닌세포의 수는 30세 이후 10년마다 약 10~20%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로 인해 피부 색이 갈수록 옅어 지고 자외선에 대한 보호 기능 역시 감소하면서 햇빛으로 인한 손상에 취약해진다.

이는 내인성 노화에 한한 경우로, 자외선의 영향이 더해진 광노화 피부에서는 멜라닌형성세포의 양적인 감소는 동일하나 멜라닌 생합성 및 활성이 불규칙하게 증가해 저색소와 과색소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외에도 표피 면역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세포의 수와 기능 역시 감소, 특히 세포의 수상돌기가 짧아지면서 항원 제시 능력이 감소해 국소적인 면역 기능의 저하가 심해진다.




지질 함량 감소 및 pH 상승
노화된 피부의 각질층에서는 각질세포를 구성하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전구체인 필라그린 단백질의 생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세포간 지질 성분 중 콜레스테롤과 세라마이드 성분의 함량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피부 장벽을 이루는 각질세포 사이의 교차 결합이 약해지면서 그 틈으로 수분이 유실되어 수분 보유력이 감소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한편 피부 표면의 pH 레벨이 유의하게 상승하면서 항균 펩타이드 물질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벽 기능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서 가장 큰 변화를 겪는 곳은 바로 진피다. 진피는 표피와 피하조직 사이에 위치한 결합조직으로, 표피 두께의 10~40배에 달하는 대략 0.5~4mm 정도의 두꺼운 층이다. 조직학적으로 진피는 표피와 바로 맞닿은 얇은 부위인 유두층과 피하조직과 맞닿은 두터운 부위인 망상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두층 바로 위에는 표피 기저층과 인접한 경계로서 기저막을 형성하고 있다.

각 층에는 섬유아세포와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고 있는 기질 매트릭스가 존재하며, 표피에 없는 중요한 피부 부속기관인 혈관, 림프관, 신경, 모낭 등이 위치해 있다. 흔히 진피를 실질적인 피부라 칭하는 이유도 이 때문.

표피와 유사하게 진피 역시 나이가 들면서 두께가 얇아지며 세포의 수와 기능이 감소하며 노화로 인한 변화가 본격화된다. 진피노화는 단순 탈수 현상을 넘어선 근본적인 속당김, 탄력 저하로 인한 주름, 모세혈관을 통한 신진대사 저하 현상과 깊은 관계가 있다.







표피-진피 경계 편평화
표피와 진피가 서로 접하는 부위는 굴곡이 있는 돌기 형태를 띠는데, 굴곡이 클수록 표면적이 넓어지면서 모세혈관을 통한 표피로의 산소 및 영양 공급과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진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되면 이러한 경계부가 편평해지면서 표피와 진피가 인접하는 면적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표피와 진피의 결합이 약해져 외부 자극이나 기계적인 힘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해 피부가 쉽게 늘어지고, 표피로의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연쇄적인 데미지를 가한다.



콜라겐 & 엘라스틴 & 히알루론산 감소
진피의 구성물질은 크게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섬유성 단백질과 이들 사이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외기질(히알루론산이 대표적)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섬유아세포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와 기질의 생성과 유지, 분해에 관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면 섬유아세포의 수가 감소하고 생산성이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진피층의 바탕질이 감소하게 된다. 특히 수분공급, 탄력유지, 상처치유 및 재생 기능이 뛰어난 콜라겐 섬유가 2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 여기에 자외선의 영향으로 콜라겐 분해효소 MMP의 작용이 더해지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주름이 지는 등 노화가 빠르게 가속화된다.




모세혈관 & 림프관 기능 감소
진피는 모세혈관과 림프관으로 이루어진 미세 순환계가 조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진피 유두층에 분포한 모세혈관은 표피로의 산소와 영양 공급을 담당하는데, 노화가 시작되면 혈관의 분포도와 혈류량의 감소로 인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노화 징후를 유발하는 수많은 생리학적 변화의 기초가 된다.

뿐만 아니라 노화된 모세혈관은 비정상적으로 수축 또는 확장되면서 혈관벽의 탄성이 소실되며, 세포 투과성 반응과 혈액 내 백혈구(T 림프구)의 기능 저하와 함께 작용하여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이외에도 림프관의 밀도가 감소하고 림프 펌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항원 제거 능력이 저하되고 간질 공간 내 조직액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세포 턴오버 활성화를 위한 필링
노화로 인해 지연된 각질세포의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필링이 필요하다. 필링은 노화된 피부에서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자극하고 각질층 표면에 불필요하게 쌓여 있는 각질을 탈락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

다만 노화를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각질층의 두께는 각기 다르기에, 무조건 고강도의 필링만이 정답은 아니다. 각질층을 과도하게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포 회전율을 촉진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부드러운 천연 소재의 스크럽이나 스피큘 등 물리적 필링을 비롯해 AHA, BHA, PHA 등 산(Acid)이나 효소 성분의 농도와 적용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원하는 강도로 필링이 가능한 화학적 필링을 권장한다.




수지질 장벽 강화를 위한 보습 케어
노화로 인해 피부가 건조한 상태라면, 단지 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미세하게 갈라진 틈을 메우고 피부 표면에 부드러운 보호막을 형성하여 장벽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 각질층 내 각질세포와 이들 사이를 메우는 각질 세포간 지질이 겹겹이 쌓인 라멜라 구조에서 착안, 피부 장벽 시스템을 모방해 보습 성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

아미노산, 글리세린, 우레아, 젖산 등의 천연보습인자(NMF)와 더불어 히알루론산, 판테놀 등 습윤제로 표피층의 수분 함량을 높이고, 이후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 지질 성분을 더해 수분이 지나간 틈새를 견고하게 메워 피부 속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세포 성장과 복구를 촉진하는 성분
새롭고 건강한 표피세포 자체의 증식을 촉진하기 위해 레티놀과 펩타이드 성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레티놀은 특유의 친유성으로 지질막 사이를 쉽게 통과하여 표피 기저세포의 증식과 분화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진피 섬유아세포의 활성을 도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합성을 유도하여 노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개선한다.

이외에도 펩타이드는 피부 구조를 유지시키고 세포 성장과 복구를 촉진하는 성분으로, 특히 EGF로 잘 알려진 알에이치-올리고펩타이드-1 성분은 기저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활성화하여 표피층의 재구조화에 도움을 준다.





1 LPG 엑스폴리에이팅 크림 100% 천연 미네랄 실리카(고운 입자)와 프랑스에서 얻은 쌀알(굵은 입자)의 조화로 마일드한 각질 제거가 가능한 동시에 식물성 글리세린과 LPG 독점 복합체를 통해 수분 공급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75ml 9만원

2 소티스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세럼 3가지 히알루론산(마이크로, 저분자, 고분자)가 지속적인 수분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독자 1055 볼리터스추출물과 유기농 로완베리펩타이드가 피부 지질과 단백질 합성을 도와 노화 현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50ml 13만원

3 파우 이지펩 더마 케어 밤 피부를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복합체와 EGF, FGF 함유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건강한 보호막을 형성한다. 23g 3만 8천원

4 이지다 앰플 이지다 스프레드 콜라겐 가수분해를 통해 탄생한 펩타이드 성분의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각질 플레이킹 완화에 도움을 주며 아미노산이 결합된 펩타이드 성분으로 각질층 복구 및 각화주기 정상화에 도움을 준다. 5ml*5ea 18만원

5 레비덤 EGF 뉴 셀 콤플렉스 HD 우유 단백질로 구성된 EGF 성분이 표피 성장과 재구조화에 도움을 주며 매끄럽지 않은 피부 결과 굴곡으로 고민인 부위를 활발하게 케어하여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50ml 25만원

6 아롬스 나뚜르 실키세럼 for Dry Skin 에센셜 오일과 식물성 활성 성분이 최적으로 블렌딩되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킨다. 올리브 항산화제(히드록시티로솔)가 다크스팟을 방지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9만원









콜라겐 자극 & 히알루론산 보충
진피 속 핵심 구성물질인 콜라겐 섬유 그리고 히알루론산을 직접적으로 보충하거나 이들의 생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온전한 진피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화장품 성분으로서 콜라겐은 해양 생물에서 추출한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마린, 피시 콜라겐 등)과 식물성 파이토 콜라겐, 동물성 보바인 콜라겐이 대표적이며, 이와 함께 콜라겐의 자연적인 생합성을 자극하는 비타민 C와 A, 펩타이드 성분이나 진피층을 타깃한 고강도 필링이나 MTS, 초음파, LED, 레이저 기전의 디바이스 등을 결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저분자에서 고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 성분은 표피와 진피 각각 작용하여 보습, 탄력, 재생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이 결합된 자외선 차단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노화는 모든 이에게 피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광노화는 일상 속에서 자외선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 피부가 특정 파장의 자외선에 과도하게 조사되거나 자외선에 대한 노출이 누적될수록, 진피 섬유아세포의 분열을 방해하여 콜라겐 합성이 지연되는 한편 콜라겐 분해 효소의 발현이 증가하고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가 유발되기 때문.

최소 SPF30 PA+++ 내외의 UVA와 UVB 필터가 조합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것을 권장하며, 이때 비타민 C나 E, 녹차추출물, 베리추출물, 미세조류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1 쉴러 인퓨전 하이드레이팅 세럼
9가지 히알루론산이 최적의 조합과 비율로 배합되어 피부 레이어별로 빈틈없이 수분을 공급하고, 특허 받은 수분 바이옴 PBionC 성분이 콜라겐및 히알루론산 합성을 도와 탄탄하게 차오르는 물광 플럼핑 효과를 선사한다. 50ml 7만 8천원

2 딸고 인텐시브 리프팅 퍼밍 세럼
필수 미량원소인 실리시움과 비타민 C를 이식한알게 복합체가 고농축 함유되어 피부 복원에 도움을 주며 산소 공급을 통해 눈에 띄는 밀도 강화 효과는 물론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30ml 15만 8천원

3 마르지아클리닉 엔·에이지 뉴로코스메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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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