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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레티놀)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 주름 완화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항노화 및 광노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호에서는 국소 부위용 비타민A(레티놀)를 이용한 노화 피부 개선 효과, 더딘 상처 치유 및 만성피부궤양의 발병률 감소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공유한다.







 자연적인 노화 피부 개선 임상 연구 

노화의 상징인 주름과 갈색점은 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과 손등에 발생한다. 자외선은 피부 조기 노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로 피부 조직을 퇴화시키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피부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도 떨어지며, 미세 주름이 증가하면서 얼굴에 젊음이 사라진다. 비타민 A(레티놀)의 국소 부위 사용은 임상적으로 노화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팔뚝 안쪽의 연구로 쉽게 관측됐다.

임상적으로 명백한 노화 피부의 위축증은 표피와 진피가 얇아지는 것, 케라티노사이트와 섬유아세포의 수가 줄어드는 것과 관련이 깊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두께가 얇아지면서 프로콜라겐 합성이 줄어드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맞게 된다. 이는 피부의 메탈로프로테이나제류를 증가시켰다. 또한 양적인 변화와 더불어, 피부 콜라겐 섬유의 질적 분열이 발생한다. 이러한 노화의 변화들을 바탕으로 상처 치유가 매우 더딘 이유와 노년기 환자에서 발견되는 만성피부궤양의 원인을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고령화된 인구가 점점 더 증가하면서, 이런 연약한 피부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피부 노화를 역전시키기 위한 안전하면서도 완벽한 효과를 제공하는 테라피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노인 병동에 있는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상당한 난제에 있으며, 자연 피부 노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소 부위용 비타민 A(레티놀)의 노화 개선 임상 

지난 10년에 걸쳐 진행된 광노화의 임상 특징 중 하나인 주름은 많은 노화 연구의 핵심이었다. 햇볕으로부터 보호를 받은 피부(예컨대 엉덩이)와 대비해서, 광노화 피부는 프로콜라겐 형성이 더뎠다. CO2 레이저 혹은 국소 부위용 레티노산과 같은 광노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시술은 프로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고, 유두진피에 있는 성숙된 콜라겐 밴드를 증가시킨다. 피부 콜라겐 증가는 주름 개선과 관련이 깊다. 광노화에 효과적인 트리트먼트는 프로콜라겐 합성을 증진시키므로 우리는 유사한 테라피가 자연 노화에서 발견되는 콜라겐 결핍도 개선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하지만, 완치까지 몇 주가 걸리는 상당한 피부 상처, 손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노화 피부에 CO2 레이저와 같은 박피 레이저 시술은 무리가 있다. 또한 광노화 시술용으로 승인 받은 국소부위용 레티노산과 타자로텐(tazarotene)은 적용 부위에 피부 자극을 끊임없이 동반하기 때문에 노년층 피부에 적합하지 않다. 비타민 A(All-trans-retinol)는 레티노산의 전구체다. 인간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에 침투해 산화되어 레티노산과 같은 효과를 낸다.

뿐만 아니라 4일 간의 패치 테스트를 통해 레티노산과 비교 시, 피부 자극 유발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으며, 레티놀은 내성이 생긴 피부에도 효과를 전달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음으로 미세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국소용 레티놀 트리트먼트의 효과를 평가하고 노인 임상 연구(80세 이상 환자)를 보고한다. 임상 관측을 통해 프로콜라겐과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의 분자 측정을 보완한다.




연구 참여자
프로토콜은 미시간 의과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Medical School) 검토팀에서 승인했으며, 등록 전에 모든 참여자로부터 서면 동의를 받았다. 연구에 적합한 환자는 상대적으로 건강한, 팔과 관련된 피부 질환이 없는 연령은 80세 이상인 노인이다. 연구 참가자 44명은 2001년 3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연구에 참여했으며, 2002년 8월에 연구진이 마지막으로 환자를 방문했다. 요양원 2곳에서 거주 중인 최소 연령 80세인 총 36명이 이번 연구에 등록했으며, 23명이 연구를 끝마쳤다. 평균 연령은 87세였으며(범위: 80~96세), 남녀 성비는 1:2.5였다.

레티놀 트리트먼트 적용
시술 부위는 팔뚝 안쪽(햇볕으로부터 보호받은) 피부로 레티놀 0.4%[비타민 A] 로션을 한 쪽 팔에 적용했고, 비히클(매개체) 로션을 반대쪽 팔에 적용했다. 레티놀과 비히클 로션 각각 약 2ml을 주사기를 이용해 채운 뒤, 각 시술 세션인 팔에 적용했다. 국소부위 레티놀 적용은 매주 최대 3회(월, 수, 금요일)에 걸쳐 진행됐다. 시술 받은 부위는 천으로 감싸지 않았다.








레티놀 트리트먼트 임상 평가

평가는 2가지 블라인드 피부과전문의 테스트로 이뤄졌다. 시술 전과 시술 2, 4, 8, 16, 24주차 마다 테스트가 진행됐다. 팔뚝 안쪽 피부에 대한 임상 평가는 (1)거친 정도 (2)미세 주름 정도 (3)전반적인 피부 심각도를 기초로 이뤄졌다. 이 기준은 각각 0~9까지의 반정량법을 통해 평가됐다(0: 없음; 1-3: 약함; 4-6: 중간; 7-9: 심함). 미세 주름은 기초적인 결과 측정법인 반면 전반적인 심각도 평가는 그 다음에 진행됐다. 연구 참가자를 방문할 때마다 0~9점을 근거로 홍반, 각질 벗겨짐, 소양증, 화한 느낌 및 혹은 따가운 느낌, 건조함 등과 같은 피부 자극 징후도 평가했다. 시술 부위 사진은 시술 전, 시술 2, 4, 8, 16, 24주 차에 각각 촬영됐다.


레티놀 트리트먼트 임상 결과

시술 전 팔뚝 안쪽 피부에 대한 임상학적 심각도는 왼쪽과 오른쪽이 유사했다. 미세 주름에 있어 레티놀 시술을 받은 팔은 평균값이 7.25(95% CI, 7.03~7.47)이었으며, 매개체 시술을 받은 팔은 7.22(95% CI, 7.01~7.43)이었다. 모든 환자를 분석한 결과 레티놀 시술은 매개체 시술 대비 미세 주름 점수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췄다(-1.64 [95% CI, -2.06 to -1.22] vs -0.08 [95% CI, -0.17 to 0.01]; P<.001 [N=36]). 연구를 마친 환자(23명)를 분석한 결과, 미세 주름 감소가 4주 차에 명백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24주 차까지 계속 이어졌다(Figure 2). 임상 반응 대표 사례는 Figure 3과 같다.





노화 피부의 피부 거침 정도와 전반전인 심각도 개선도 레티놀 시술을 통해 확인됐다. 24주 후 분석 결과 레티놀 시술 피부와 매개체 시술 피부 사이에 피부 거침 정도 점수(-0.53 [95% CI, -0.73 to -0.33] vs 0.00 [95% CI, 0.00 to 0.00]; P<.001 [N = 36])와 전반적인 피부 심각도 점수(-1.25 [95% CI, -1.63 to -0.87] vs 0.06 [95% CI, -0.02 to 0.14]; P<.001 [N=36])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입증됐다.



결론
국소 부위용 레티놀은 노화 피부의 매트릭스를 증진, 노화 피부와 관련 있는 임상학적 특징을 개선하는 유망하고 안전한 트리트먼트다. 노화된 피부의 피부 매트릭스를 증진함으로써 더딘 상처 치유와 만성궤양형성으로 인한 빈번한 발병률을 낮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Tag  비타민A 레티놀 노화개선 콜라겐합성 항노화 광노화 레티놀스킨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