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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동작원리와 균형 그리고 이들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스트레스와 피부
스트레스 지수가 우리 건강에 악화 지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것은 피부에도 마찬가지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피부에도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영역에는 다양한 부분이 있지만, 자율신경계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이 두 가지 신경계의 동작 원리와 균형을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본 칼럼에서는 조금 더 쉬운 개념과 설명으로 자율신경계와 피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자율신경계
우리 몸의 ‘자동 통제 시스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 시스템을 위해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서로 반대의 위치에서 상호 작용을 하면서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과 반응을 조절한다. 즉, 의식적인 노력이 없이도 신체가 자동으로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심장 박동, 호흡, 소화 등의 다양한 조절 요소가 있다.


교감신경
우리 몸이 긴장 상태에 빠졌을 때 변하는 몸의 과정을 상상하면 된다. 싸우거나 도망칠 때를 상상해본다면,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근육에 많은 피가 공급된다. 이 때 교감신경의 활성화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로 혈액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근육으로 혈액이 쏠리고, 상대적으로 피부로 가는 혈액은 줄어들게 된다. 둘째로 땀샘이 활성화되면서 땀분비가 증가할 것이다.

부교감신경
반대로 우리가 식사를 한 후 나른하게 휴식할 때를 상상하면 된다. 소화가 촉진되고, 심장 박동은 줄어든다. 피부의 관점에서는, 교감신경과는 반대로 땀 분비가 감소하고 피부 조직의 세포들이 안정화되어 재생이 더 촉진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자율신경계의 상호작용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질병이 있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잃는 이상 증세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실제로 복합적으로 항상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교감신경이 ‘악’이고 부교감신경이 ‘선’이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둘 중 하나가 문제가 생긴다는 것보다는 이 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면, 운동 중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에너지를 공급하지만, 부교감신경도 일정 수준 활성화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나 손상을 방지한다.

반대로 식사를 한 후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소화를 촉진하지만, 식사 후의 소화 상황이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소화가 방해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율신경계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균형을 통해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는 피부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동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홈케어 피부관리 상담
피부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 명상, 요가, 규칙적인 식사 습관 등 다양하고 기본적인 요소가 필요할 때가 있다. 반대로 피해야 할 습관에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불규칙한 수면 등이 있다. 이들은 실로 중요한 요소이며, 피부 관리의 첫 번째 계단이기 때문에 기본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피부를 관리하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상담 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중심으로 설명을 해야 하며, 이것이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높여주는 장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