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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이유

2019.05.24





충분히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왠지 모르게 피곤해 보이고 칙칙해진 얼굴이 신경 쓰일 때. 피부가 유독 칙칙해 보이는 이유에 대한 일리 있는 해답.









최근 에디터는 한 브랜드 사의 세미나 강연을 통해 색소침착에 대한 슬프지만 흥미로운 사실을 접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유럽인들에 비해 약 15년 일찍 색소침착과 다크닝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그 이유는 바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인한 계절별 기온차에 피부가 자극되면서 색소침착을 보다 빨리경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물론 국가별 또는 지역과 인종, 유전, 개인적인 특징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유럽인들과는 또 다른 연유에서 아시아인들은 색소침착 발생 시기를 늦추고, 이를 사전에 예방할 케어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Reference by THA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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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됨을 감 지하면, 기저층에 있는 색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에 신호가 전달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촉진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를 활성화하여 멜라닌 색소를 세포 내 멜라노솜에 축적시키고, 멜라노솜은 멜라노사이트 끝에서 표피세포로 이동하여 머무르면서 자외선으로부터 세포핵을 보호하기 때문.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면 뇌하수체는 멜라닌 형성을 자극하는 멜라닌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고, 멜라닌 세포 생성이 활발해져 표피 세포로 이동되는 멜라닌의 양 또한 증가하게 된다. 흑갈색을 띄는 멜라닌 색소의 숫자가 많을수록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다크닝 현상과 색소침착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





자외선에 피부가 장기적으로 노출되거나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인해 각질 탈락 주기가 길어지면 피부에 탈락하지 못하는 각질 세포들이 쌓이게 된다. 이때 멜라닌 세포 또한 표피세포 안에 오래 남아있게 되어 더욱 눈에 띄는 것. 또한 손상된 피부 세포들이 표면 위로 올라와 피부가 더욱 칙칙해 보이는 다크닝 현상과 함께 기미 등의 깊은 색소침착들을 유발한다.





피부는 신체의 각 장기 기관, 시스템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중에서도 림프 그리고 혈관의 장애가 일어나 순환이 원활 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가 바로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붓는 현상. 림프는 신체 각 조직에 연결되어 존재하는 핵심 기관으로, 면역계와 연결되어 독소나 노폐물과 같은 유해 물질 들로 인해 오염된 체액을 림프액의 순환을 통해 걸러내는 신체의 자연적 정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의 경우 얼굴 중앙에서 바깥 쪽으로 귀부터 목을 따라 위치하는 림프절을 따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림프 순환이 저하되면 독소와 노폐물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세 포에 갇혀 얼굴이 붓고 칙칙해 보이며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민감하거나 여드름 등 피부에 염증이 동반된 피부,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확장되어 안면 홍조 또는 로사시아 피부를 가진 경우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얼굴에 붉음증이 있는 피부, 여드름이나 피부염 등이 있는 경우 진피 내 혈관 과다 증식으로 인해 피부 곳곳에 붉은색의 형 태로 기미가 나타나는 혈관성 기미가 발생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자외선이 더해지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복구하려는 반응으로 인해 혈관 내피 성장인자가 더 많이 생산되어 더 많은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붉은 색의 혈관성 기미와 흑갈색의 색소 성 기미가 혼합되어 얼굴을 더욱 칙칙해 보이게 만든다.





나이가 들수록 또는 탄수화물 또는 당이 함유된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부 당화(글리케이션) 현상으로 비정상적인 대사 작용이 발생해 피부가 누리끼리해지고 칙칙해질 수 있다. 당화로 형성된 당이 피부 속 콜라겐(단백질 섬유)과 결합하여 굳거나 독소를 형성해 단백질 세포를 변색시키는 것. 표피와 달리 진피의 콜라겐은 대사 속도가 매우 느려, 피부 속의 콜라겐이 당화되면 쉽게 복원되기 어려우니 주의할 것.





과도한 산으로 인한 필링, 레이저 시술로 인해 세포의 DNA가 데미지를 입게 되면, 멜라닌 세포의 영구적인 과잉 생성을 초래하여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종종 피부 개선의 목적으로(예를 들어 여드름 개선) 공 격적인 화학 물질 또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피부 세포를 자극하거나 데미지를 입힌다. 

피부 손상으로 인해 면역 반응이 활성화될 때 발생하는 염증 매개체에 의해 피부가 자극되는데 이때 피부의 데미지를 상쇄, 방어하기 위해 손상된 부위에 멜라닌의 비정상적 분포나 증가가 발생한다.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섬유아세포들과 대식세포들이 해당 부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가 대식세포 안에 갇히게 되면서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는 것. 

더불어 염증이 생기게 되면 염증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질 또는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황갈색의 색소 반점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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