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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선] 색소 발현 기전과 브라이트닝

2019.05.22





피부 기저층의 멜라노사이트에서 생성되는 색소가 어떻게 우리 피부에 보이게 되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







● 색소가 우리 눈에 보이는 과정 ● 

기미 관리를 위한 브라이트닝 제품이나 특수라인을 교육하다 보면, 에스테티션들이 외우기도 어려운 기미생성기전은 어느 정도 알면서도 정작 기미가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현상은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 기저층에 있는 멜라노사이트에서 만들어지는 색소가 어떻게 피부 최상위층으로 올라와서 보이게 될까? 기저층에 있는 색소형성세포가 위로 올라와서 우리 눈에 보이는 걸까?

우리의 피부도 결국은 색소로 인해 색을 갖는 것인데 기본적인 피부색보다 더 진하고 불균일 해지면서 미관상 좋지 않게 보인다. 피부색보다 더 진한 색소들을 크게 통칭해서 과색소침착이라고 하며, 과색소침착 중 한 종류가 기미인 것이다.

각질세포가 기저층에서 생성된 후 분화의 과정을 거쳐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사세포가 되고, 탈락되는 과정을 피부신진대사 주기라고 하고, 주로 28일 주기라고 말한다. 그럼 기저층에서 만들어지는 색소는 어떻게 위로 이동할까?









색소형성세포(멜라노사이트)를 보게 되면 문어 다리같이 생긴 수지상돌기가 있고, 이 수지상돌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색소가 그 위나 주변에 있는 각질세포들에게 전달된다. 위와 같이 각질세포에 색소가 전달되면서 각질세포 속의 핵 위로 위치하는데, 살아있는 각질세포가 UV로 인한 데미지를 줄이도록 해주고 28일 주기에 따라서 위로 올라가는 각질세포 내에 존재하면서 결국 피부 최상위층으로 올라가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 색소 관리의 핵심 

브라이트닝 관리에 기본이 각질제거인 것은 최상위층에 있는 각질들이 색소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각질들을 탈락시키게 되면 피부 안색은 휠씬 밝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의해야 하는 것이 각질세포가 자극적으로 제거되거나 부분적으로 약한 피부 부위에 자외선이 영향을 주게 되면 각질세포들은 염증성 물질을 내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서 기저층에 색소형성세포에게 다시 색소를 만들라는 시그널을 보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시 색소형성세포에서 많은 색소가 만들어지고 신진대사 주기에 따라서 올라가는 각질세포내로 이동되어 1개월 후에는 다시 또 다른 과색소 침착된 부위가 우리 눈에 보이게 된다. 결국 브라이트닝 관리가 잘 되었는지 보려면 관리 후 바로 보다는 관리한 다음 1~2개월 후가 더 정확할 수 있다.





대부분의 미백관리는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을 많이 주고 각질 탈락을 유도하게 되므로 유분기가 많기보다는 좀 적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가을 겨울에는 미백제품을 사용하고 당김을 호소하는 경우도 생긴다. 가을, 겨울과는 다르게 일조량이 많은 여름에는 기존의 미백관리보다 여름이라는 외부환경을 고려한 브라이트닝 관리를 해야 한다.

색소가 형성되는 이유에는 UV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외선과 열이 많은 여름에는 일반적인 브라이트닝 관리보다는 충분한 보습과 쿨링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피부 안색을 균일하고 밝게 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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