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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후 나타나는 여드름, Over Acne

2019.03.25




 
잘못된 스킨케어 루틴이 여드름을 만든다? 피부를 위해 활용했던 스킨케어 습관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대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복합적인 차원의 다양한 트리거에 의해 발생하며, 특정 원인을 꼽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중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활용했던 스킨케어 제품과 방법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잘못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거나 심화된 여드름을 ‘화장품 여드름(Acne Cosmetica)’으로 부르며, 볼과 턱, 이마를 중심으로 대개 낭포가 아닌 구진성 면포를 동반한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양과 방법, 기간 등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해당 조건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궁극적인 해결을 기대하긴 어렵다.













여드름 피부임에도 아침 세안을 불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클렌징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피부 위로 쌓이는 먼지, 박테리아, 피지 등을 철저히 잊은 채 모공 위로 방치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위험의 소지가 있는 행동이라는 사실. 반대로 지나치게 잦은 클렌징 또한 피부 건조를 야기, 오히려 과도하게 피지를 생산하도록 한다.


 Solution  클렌징 제품 선택 시, 본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 적합한 제형을 고려함과 동시에 산성 보호막을 방해하지 않는 pH 4.5~5.5의 약산성 클렌저를 선택한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이나 물리적으로 강한 러빙 동작 등 민감해진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한다. 





여드름이 발생한 피부의 경우, 피부 표면에서 탈락되지 못하고 쌓인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여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어떤 종류의 각질 제거제를 활용하든 지나치게 잦은 사용은 예민해진 염증 피부에 자극을 더할 수 있어 증상 개선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Solution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는 물리적인 각질 제거제 대신 글리콜릭산을 주로 하는 AHA나 살리실릭산과 같은 BHA 등 화학적 성분을 이용한 제품을 선택한다. 제품에 따라 농도와 사용량, 주기 등과 같은 고려 사항을 정확하게 준수하는 것이 핵심. 위의 성분이 함유된 코튼 패드를 사용하거나 클레이 마스크를 사용하여 마일드하게 대체할 수 있다.





다양한 목적을 지닌 화장품들을 매번 다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 개선에 있어 극대화된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은 위험하다. 다양한 제품 속 각각의 해당 성분들이 중복되거나 서로 상충함으로써 피부가 은연 중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 피부 속으로 완전하게 흡수되지 못한 포뮬러가 겉도는 상태에서 계속하여 추가할 경우,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잔여물들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이들이 피지 분비를 방해함으로써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Solution  평소 고수해 온 스킨케어 단계를 스킵(skip)하고 본인의 현재 피부 상태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택,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 클렌징과 보습, 피부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등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최소 단계만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수시로 변화하는 피부 컨디션을 고려하여 피부 경과를 관찰하는 등 주기적인 피드백 과정은 필수.





피지를 말리는 차원의 아크네 전용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피부 표면을 전반적으로 건조하게 하여 피지 분비를 오히려 증가시킴으로써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보습제를 완전히 건너뛰는 것 또한 위험하다. 평소 피지 분비가 많은 타입이라고 하더라도 피부 표면의 유수분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있어 적당한 보습력은 필수 조건인 셈.


 Solution  평소 사용하던 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인해 이전보다 건조해지고 민감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사용을 멈추는 것이 좋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제품들이 쌓이면서 피지 컨트를 효과는 극대화되는 반면, 건조함으로 인해 여드름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 자극이 적고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타입의 보습제를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References  1. Is Over-Treating Skin Causing Adult Acne Epidemic?│SPA+CLINIC 2. Dealing with the curse of adult acne│Well and Good 3. 코메도제닉 or 논코메도제닉│시그니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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