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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2019 에스테틱 트렌드 5

2019.01.07





2019 기해년이 밝았다. 올 한 해를 예측하고 전략을 세우는 일, 지금 바로 돌입해야 하지 않을까? 2019년 소비 트렌드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트렌드를 예측해보았다.







  
2019 에스테틱 트렌드   
에스테틱 시장은 어쩌면 2019년 가장 치열할지 모른다. 기존의 에스테틱의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단순 피부관리 영역 정도였다면, 앞으로의 에스테틱 시장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그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2019 에스테틱 트렌드를 예측해봤다.







첫째, 비주얼 서비스 시대
고객을 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인테리어를 하나의 공간으로 규정하던 시기는 지났다. 호텔이나 카페같은 혹은 미술관같은 에스테틱이 되어야 한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콘셉트를 설정해보자. 고객의 관점에서 매뉴얼화 시키고 수치화 하는 방식으로 비주얼을 컨트롤해야 한다. 고객들은 이성적이며, 감성적인 존재로 매장을 방문한다. 고객들에게 이성과 감성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법이 요구되는 때이다.






둘째, 예쁜 엄마
“밥 잘 사주는 예쁜 엄마”라는 패러디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밥을 해주던 엄마가 아니라 밥을 사주고 남는 시간에 미술관에 가거나 뷰티 케어를 받는 예쁜 엄마가 선호되는 시대이다. 현실 속 예쁜 엄마가 되고 싶어서 에스테틱을 찾는 젊은 엄마들이 주요고객으로 자리잡은 지는 오래된 이야기다. 하지만 2019년에는 그 연령대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다. 유치원 엄마들이 주요 고객이었다면 이제는 대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 가장 영향력 있는 고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셋째, 커스터마이징·퍼스널 케어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19를 보면 ‘나나랜드’ 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한다. 남들의 시선이나 판단보다 스스로 세운 기준, 자신의 시선을 우선 시하는 나만의 세상을 ‘나나랜드’ 라고 한다. 나나랜더들의 첫 번째 행보는 미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스파 내 인기 프로그램 한 두가지가 에스테틱을 먹여 살렸다면, 이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미의 기준이 한가지로 정의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작은 얼굴에 집중, 어떤 이는 피부 결에 집중, 어떤 이는 바디 사이즈보다는 셀룰라이트를 사라지게 하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가고 엄청난 만족감을 얻을 것이다. 색조화장품을 고를 때 무엇이 예쁘냐 묻지 않고, 무엇이 내게 맞는냐를 묻기 시작하는 것처럼 고객들의 니즈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넷째, 데이터 깊이의 싸움
세번째 트렌드와 밀접하다. 고객에게 퍼스널 케어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퍼스널 데이터가 필요하다. 고객 데이터가 얼마나 축적되어 있는가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예전에는 고객정보의 양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깊이의 싸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내부 마케팅
에스테틱은 사실상 레드오션에 진입했다. 에스테틱에 종사하는 테라피스트부터 원장까지 관련 종사자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우리는 이 수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오늘의 직원이 내일의 고객의 될 수 있고, 당장 밑에 직원이 퇴근길에 에스테틱을 받으러 어디를 가야할 지 서치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직원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이야 말로 진정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행할 수 있지 않을까. 내부마케팅은 사실 다른 것이 아니라 고객이 소중한 만큼 내부 직원도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것만 인지하면 된다. 존중받는 직원의 애사심이 고객 서비스로 연결되고 그것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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