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림프가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필자의 저서인 ‘림프의 기적’을 읽고 찾아오는 고객이 많아졌다. 실제 림프를 각종 테라피에 접목시키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림프 테라피를 정확히 구현할 줄 아는 테라피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윤곽관리를 가능케하는 심부 림프 테라피를 소개한다.
림프 테라피는 조용하지만 키네스테이다
오래전부터 정적이지 않고 운동성을 가미한 운동과 테라피의 융합을 진지하게 생각해오다 만든 브랜드가 키네스테이다. 장기가 존재하지 않는 팔, 다리는 근육의 펌핑이 강하기 때문에 심부 펌핑보다는 오히려 표층 림프의 흐름이 중요하고, 중요한 장기 주변 림프절이 많은 가슴 복부의 경우는 장기의 근육이 수의근이 아니므로 모틸리티(고유한 움직임)의 상태(에너지의 상태라고 할 수도 있겠다)에 따라 림프의 흐름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크게 움직이기 어려운 장기를 이완하고 펌핑하는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심부 림프 펌핑은 그 자체만으로도 장기 주변의 흐름을 개선하여 사이즈가 줄고 가벼운 느낌을 즉시 가질 수 있다. 따라서 필자가 정의하는 림프 테라피란 심부 림프 펌핑과 표층 림프 드레니지 그리고 근막의 활주를 돕는 다양한 압력의 활주 테라피를 포함한다. 이렇게 림프 테라피를 시행했을 때 그 자체만으로도 복부 사이즈가 줄고 윤곽관리가 가능하여 고객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림프 테라피는 장기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제대로 된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으로 흉곽과 늑골이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횡격막의 움직임을 좋게 하여 장기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복부와 흉부의 림프 흐름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아니나 장기의 운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습식 테라피와 달리 키네틱(운동성)한 키네스테(운동성을 갖는 에스테틱 테라피: (상표등록번호: 키네스테 4120150031154))의 핵심 테라피라고 할 수 있다.
테라피 전후로 복부 사이즈를 측정하면 바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고, 그 결과는 림프 흡수를 통해 나타나는 결과임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림프 테라피스트의 이론적 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