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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컬러 테라피

2018.11.07




룸의 조명을 달리하여 공간을 통째로 치유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룸 컬러테라피. 조명의 색 변화 만으로 고객도 에스테티션도 힘 하나 들이지 않고 관리 효과를 주고받을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테라피가 있을까.








우리가 사는 세상 모든 곳에는 색이 존재한다. 파란 하늘, 붉은 태양, 갈색 흙, 초록 나뭇잎, 그리고 우리 인체인 몸에도 색은 존재하고 있다. 어느 에너지 테라피 수업에서 사람은 각기 다른 기, 다른 에너지 색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사람마다 등 뒤에 에너지 색이 비치는데, 보통은 흰색과 은색이 보이고 컨디션과 건강 상태에 따라서 에너지 색이 어둡게도 밝게도 달라진다고. 이때 부족한 색 에너지를 채워 주면 기의 순환에 도움을 주어 신체 밸런스를 맞혀 준다고 한다. 즉 보이지 않아도 색이 주는 파장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느낀다는 것이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색이 가진 치유의 힘은 분명히 존재한다.







색은 각각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고 그 파장의 길이에 따라 에너지 성질이 달라진다. 색의 파장이 가장 긴 색은 빨간색이다. 다음은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순으로 파장의 길이가 짧아진다. 색채를 이용한 치유와 테라피를 콜라보레이션 한 컬러테라피는 일찌감치 해외에서 임상 실험으로 효과를 입증받아 온 대체의학의 한 분야이다. 한의학에서도 동의보감을 보면 신장과 방광은 검은색, 간과 담낭은 녹색, 심장과 소장은 붉은색, 폐와 대장은 흰색, 위장과 비장은 노란색으로 인체의 장기를 색에 비유하고, 얼굴 낯빛에 따라서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색을 이용한 치유를 해왔다. 이렇듯 컬러가 가지고 있는 힘은 오래전부터 입증되어 왔다.

컬러테라피는 색채 심리학에서 시작됐다. 말 그대로 색채를 기반으로 한 테라피는 상담으로 시작해서 고객의 컨디션과 건강 상태에 따라서 색을 처방한다. 컬러테라피에서 컬러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색이다. 자신의 감정적 자아와 관련되어 색을 통해 나 자신의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도록 돕는다. 초조함과 불안증,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완화시켜주는 치유 효과를 보여준다. 컬러테라피에서 고객과 상담자의 능동적 릴레이션십은 깊이 있는 카운셀링을 가능하게 한다. 고객이 컬러테라피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과 테라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몇 해전 공중파에서 한 연예인이 심리안정을 위해 컬러링 북을 사용한다고 해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이후 색을 통해 심리안정을 찾는 컬러테라피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에스테틱 숍에서 역시 관리 프로그램과 컬러테라피를 다양하게 접목하여 활용되어 왔다. 컬러테라피는 트리트먼트 효과 이전에 시각적 자극으로 고객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고객에게 색을 통한 치유를 선사함으로써 스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룸 컬러테라피’는 트리트먼트 룸에서 조명의 색을 달리하며 공간을 통째로 치유의 공간으로 사용하여 고객이 색의 파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테라피 장치이다. 조명의 색 변화 만으로 고객도 에스테티션도 힘 하나 들이지 않고 테라피 효과를 주고받을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테라피가 있을까. 에스테틱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 치유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 트리트먼트 룸이야말로 컬러테라피를 접목하기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생각된다. 관리 전 상담을 바탕으로 고객의 컨디션과 직업 등을 고려해서 룸 컬러테라피를 더해주면 어떨까?






 RED  정열적인 빨간색은 뇌하수체선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진시키며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혈압을 상승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체와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통증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컬러다. 신체에 활력을 깨워주는 빨간색은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 의기소침한 고객, 우울한 고객, 저체온증, 기운 없는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반대로 열이 있는 고객, 산만한 고객, 감정 기복이 심한 고객, 시험이나 면접을 앞둔 고객, 고혈압, 불면증, 급성염증을 갖고 있는 고객에게는 혈압과 신경조직을 자극하므로 장시간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Orange  따뜻하고 상쾌한 기분을 주는 주황색은 유대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을 원활하도록 도움을 준다. 컬러로 마음이 약한 고객, 심리적으로 힘든 고객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컬러이기도 하다. 주황색은 횡경막과 신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돕고 신체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즉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컬러이기도 하다. 허리가 약한 고객, 갱년기를 겪고 있는 40대 후반 여성 고객, 우울한 고객, 임산부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색으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 자신감이 높은 고객, 에너지가 넘치는 고객에게는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Yellow  스펙트럼에서 가장 높은 색조를 띠고 있는 노란색은 스펙트럼 중간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을 연결해주는 색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힘을 주는 컬러다. 노란색은 심장과 근육을 강화시키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를 돕는 색이기도 하다. 또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색으로 변비에 효과적이며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노란색은 좌뇌를 자극하며 자존감을 높여줌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변화를 지향하며 학문이나 지적인 일을 할 때, 집중력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색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휴식을 원하는 고객 또는 일상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고객, 정신적 문제가 있는 고객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Green  뇌의 흥분을 진정시켜 주는 초록색은 긴장을 완화시켜 안정된 정서에 도움을 주며 균형과 치유를 상징하는 컬러다. 초록색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신체의 림프순환을 촉진하며 피부 면역력을 강화한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여드름, 기미 색소 등 문제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주는 색으로 두통, 상처 등에도 도움을 주는 컬러다. 잦은 야근으로 지친 고객, 심신 이완이 필요한 고객, 불면증, 불안증이 있는 고객, 임산부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반대로 침체되어 있거나 무기력한 고객, 짜증이 잦은 예민한 고객에게는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Blue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파란색은 심장박동을 늦춰 맥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가 있어서 남자아이들 방에도 많이 쓰인다. 이같이 차분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파란색은 일상에서 긴장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고객, 생리통, 두통, 불면증 증상이 있는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체온을 떨어뜨리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쉽게 흥분하는 고객, 저혈압, 침울한 고객, 우울증을 갖고 있는 고객에게는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Violet  신비로운 느낌을 지닌 보라색은 뇌하수체 기능에 영향을 주고 호르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중추신경에도 영향을 주는 컬러다. 보라색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여드름 피부, 불면증, 두통, 알 수 없는 스트레스 통증을 호소하는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보라색은 호흡의 안정과 긴장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초조함, 불안함을 가진 고객, 과로로 스트레스가 높은 고객에게 도움을 준다. 의기소침하거나 인내력이 부족한 고객, 무례한 고객, 우울증 증세가 보이는 고객에게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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