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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Glow &Glitter

2018.07.30





다이어트만으로 핫 바디가 완성됐다는 생각은 금물. 올 여름 바디 메이크업 트렌드, ‘glow&glitter’에 맞는 반짝반짝 글로시하고 건강해 보이는 바디 피부를 만들기. 태닝과 페이크 바디 메이크업으로 완성시켜보자. 




 핫 바디의 완성? 바디  스킨! 
여름을 맞아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그건 바로 바디 피부의 문제가 아닐까. 똑같은 비키니를 입었는데도 무척이나 섹시해 보이는 외국 여성과 그렇지 않은 나를 비교하며 울적한 적이 있다면 바디 피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구릿빛으로 빛나는 바디가 좀 더 건강하고 섹시해 보이는 법. 생닭 마냥 하얀 내 피부, 태닝과 바디 메이크업으로 재탄생시켜보는 건 어떨까. 올 여름 휴가지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공 태닝  
인공 태닝은 단기간에 원하는 바디컬러를 연출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태닝 방법이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이틀에 한 번씩, 하루 10분, 5회 이상 받으면 구릿빛 피부를 만들 수 있다. 기미나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태닝 시간이 10분 내외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염려가 없고, 태닝 횟수에 따라 색의 명도를 다르게 할 수 있다. 인공 태닝은 자외선 A·B·C 중 B와 C를 차단한 채 멜라닌 색소를 착색시키는 자외선 A만을 조사하여 안전하게 피부의 색을 진하게 만드는 원리이다. 태닝 기기의 파란 형광 불빛이 바로 자외선 A. 자외선 A는 파장이 길고 피부 침투력이 좋아 몇 회만으로도 손쉽게 원하는 컬러를 만들 수 있다. 기기는 누워서 하는 ‘베드타입’,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적합한 ‘스탠딩 타입’, 태닝 제품을 온몸에 도포하는 ‘스프레이 타입’이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단 1회만으로도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급속 태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Advice 
태닝 전에는 UV 광선을 방해하여 태닝 효과를 줄이는 바디 메이크업, 태닝 로션, 향수, 데오드란트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디에 색을 골고루 입히기 위해 태닝 하루 전 바디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해 바디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태닝 시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보습력이 좋은 로션을 미리 도포하여 수분 증발에 의한 주름과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태닝 후에도 보습력이 좋은 로션을 사용하여 건조함을 막는다. 태닝을 진행하기 전 고객의 피부 상태나 유수분 등을 체크하여 그에 맞는 태닝 시간과 방법을 고객에게 제시해야 한다. 육안으로 피부 컨디션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2~3분 정도 태닝을 하여 피부의 변화를 관찰하고,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표피가 희고 얇은 피부는 3~5분씩 5회 이상 경과 후에 태닝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고, 연한 갈색 피부인 경우에는 처음 1회만 5분 정도가 적당하다.





  자연 태닝  
자연 태닝은 말 그대로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햇빛에 몸을 그을리는 태닝 방법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고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이 특징. 자외선이 강한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직접적으로 태양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태닝 오일을 발라 햇볕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온몸을 골고루 태닝하기 위해 파라솔이나 그늘에서 30분마다 정면, 측면, 뒷면 순으로 자세를 바꾸면서 진행한다. 30분마다 10분 간격으로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Advice 
땀이 흐르면 태닝 오일이 얼룩지거나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타올을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 좋다. 피부가 상대적으로 얇은 입술에는 착색 방지용 크림을 발라 보호한다. 인공 태닝과 마찬가지고 각질제거는 필수이다. 또한 햇빛에 약한 두피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제품을 바르거나 모자를 써 보호한다. 또한 물을 자주 섭취해 체내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촉촉한 타입의 바디로션을 사용해 수분을 충전해주어야 한다. 태닝 후 6~8시간 동안은 편하고 루즈한 옷을 입고, 슬리퍼나 플리플랍처럼 최대한 발을 덮지 않은 신발을 착용한다. 이 시간 동안 태닝의 활동적인 성분들이 피부의 아미노산에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갈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프 태닝  
셀프 태닝은 피부 변색을 가능하게 하는 디하이드록시아세톤을 함유한 태닝 제품을 도포하는 태닝 방법이다. 제품 도포 순서는 발바닥부터 시작해 허벅지까지 쓸어 올리듯 문지른다. 얼굴과 목 부위에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목부터 어깨와 겨드랑이, 데콜테 순으로 바른다. 등은 균일하고 예쁜 컬러를 위해 타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복부는 넓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얼룩이 생길 수 있다. 조금씩 펴 바른 뒤 두드려 흡수시킨다. 태닝 제품이 마르기까지 적어도 15분은 기다려야 한다.

 Advice 
손바닥에 태닝 제품이 착색될 수 있기 때문에 비닐장갑을 끼거나 스펀지를 이용해 바르는 것이 좋다. 인공 태닝, 자연 태닝과 마찬가지로 태닝 제품을 도포하기 전 각질제거를 하여 바디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제모를 하여 태닝 제품이 바디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4~5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색이 뚜렷해진다.







최근에는 구릿빛 바디 피부보다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은은한 바디 컬러를 원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이에 스파에서는 바디 각질제거와 동시에 스프레이, 크림, 스팀 등 다양한 제품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콤비네이션 태닝 트리트먼트를 진행한다. 몸에 색을 입히는 것뿐만 아니라 바디 피부를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스파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태닝 트리트먼트에 대해 알아보자.



  Body scrub & Spray tanning  
습식 룸에서 진행하는 각질제거와 올가닉 스프레이 태닝 제품을 이용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풀 바디 각질제거는 혼자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스파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먼저 과일 추출물과 옥돌 성분이 함유된 수용성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습식 룸에서 각질제거를 진행한다. 특히 스프레이 태닝은 바디 표면에 존재하는 모든 각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태닝 제품과 피부가 직접적으로 반응하게 함으로써 바디 피부를 건강한 색으로 빛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이에 각질제거 제품에는 어떠한 오일도 함유되기 않아야 하며 로션과 파우더 또한 피부 위에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 피부와 태닝 제품 사이에 막이 형성되면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없다. 각질제거가 끝나면 올가닉 성분이 함유된 스프레이 태닝 제품을 적용한다. 파라벤 프리의 올가닉 DHA, 시어버터, 시트러스, 인삼, 오이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좋다. 스프레이를 적용할 때는 모든 사람의 신체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스프레이 노즐이 바디로부터 8~10인치 떨어지도록 한다.







  Mica Body Glow  
운모(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생산되는 천연광물로 반짝이는 성질이 있음)를 이용한 크렌베리-오렌지 바디 글로우 트리트먼트를 시행할 수 있다. 이 트리트먼트는 태닝이 아니다. 운모는 쉬머하고 글로우한 효과를 위한 광물로서, 자연스럽게 빛을 반사하는 바디 컬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트리트먼트 후 발생되는 바디 컬러 빛은 특별한 날이나 도시의 밤에 이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샤워하기 전까지 바디 피부의 빛이 지속된다. 이 트리트먼트는 철분이 풍부한 카올린 점토와 결합된 크렌베리-오렌지 슈가 스크럽으로 바디 각질제거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각질제거가 끝나면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 히알루론산, 바닐라추출물, 운모, 에센셜오일 등이 함유된 바디 로션을 적용한다. 마무리는 히알루론산 세럼, 바닐라 등을 적용하는데, 은은한 샌달우드 향과 같은 에센셜오일이 블렌딩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Gold Body Wrap  
이 트리트먼트는 바디 스크럽, 바디랩, 황금빛 색조를 입히는 풀 바디 마사지로 구성된다. 트리트먼트에는 브론저와 같은 미네랄 무지개 파우더를 사용한다. 이제품을 마스크처럼 브러쉬로 적용한다. 다음 소량의 양으로 피부에 마사지한다. 바디랩은 디톡스 작용과 순환을 돕는 Artemisia flower와 보습,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탄력을 복원하는 시계초오일 뿐만 아니라 세포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세포 호흡을 개선하는 미네랄 및 미량원소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한다. 무지개 빛깔의 미네랄 파우더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면서 진정시키고 보호해주는 선인장 사막 꽃(cactus desert flower)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피부를 빛나게 해주는 소프트 포커스 피그먼트(soft focus pigments)와 미네랄 및 미량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바디에 입혀진 오묘한 빛은 몇일 지속되며 고객이 얼마나 자주 샤워하고 운동하는 지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달라진다.







  Steam Tanning  
비타민이 주입된 스팀과 적외선 기술로써 햇볕이 들지 않는 태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태닝 프로그램도 있다. 먼저 오일 프리 스크럽으로 바디의 각질을 제거한 후 피부에 특수 용액을 손으로 뿌리고 스팀을 적용한다. 스팀은 수분 공급을 강화할 수 있으며 비타민 A, C, E와 알로에베라와 같은 식물성 콜라겐, 엘라스킨, 히알루론산, CoQ10, 녹차추출물, 알개추출물과 같은 안티에이징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오일 없이도 충분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색채 장벽을 형성할 수 있다. 스파 태닝의 키워드는 태닝 어플리케이션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젊고 부드러운 피부에는 에어브러쉬 태닝을 추천한다. 매끈한 피부에 스프레이 태닝이 골고루 잘 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름이 있는 노화 피부는 스프레이 태닝과 태닝 크림은 주름에 낄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마일드한 태닝 로션이 적합하며 태닝 시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모이스처라이저와 자외선차단제를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Bronzing Package  
태닝 크림 제품을 이용한 브론징 트리트먼트도 있다. 스프레이 태닝 대신에 크림베이스의 셀프 태닝 솔루션을 사용하여 보다 점진적으로 자연스러운 태닝을 제공한다. 불쾌한 냄새 없이 빨리 건조되는 수분이 많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제품은 홈케어로도 사용 가능하고 선탠 유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먼저 브론징 트리트먼트는 곡물이 함유된 각질제거제로 시작한다. 크림베이스의 각질제거제는 피부에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태닝 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 3일 이내 2회의 브론징 트리트먼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스프레이 태닝에 반해 브론징 제품은 얼굴에 적용해도 안전하다.







태닝만 하면 여름철 바디 준비가 끝일까. 좀 더 핫 한 바디를 만들기 원한다면 바디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바디 부위별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보자.



  부위별  바디 메이크업  
먼저 쇄골은 움푹 들어가는 것이 좋고, 가슴에는 볼륨감을 살리면 입체감 있는 상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이에 메이크업 제품으로 음영을 주어 시각적으로 바디 슬리밍 효과를 준다. 먼저 상체에서 중요한 쇄골. 쇄골의 들어간 부위에는 바디 피부보다 한 톤 어두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쇄골 뼈에는 밝은 하이라이터나 글리터를 이용하여 양감을 준다. 마찬가지로 윗 가슴 부위에 펄 파우더를 발라 볼륨감을 준다. 다리 부위는 영역이 넓기 때문에 파운데이션과 로션을 2대 1로 블렌딩한 후 다리 전체에 도포한다. 이어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직선으로 펄 파우더를 발라 다리가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도록 한다. 복근은 매끈하고 날씬해 보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바디오일에 베이지와 골드 글리터를 약간 블렌딩하여 복부 전체에 펴 바른다. 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배꼽 중심으로 양 쪽에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수직으로 발라 음영을 준다.


  바디  글리터  
바디 피부를 좀 더 빛나 보이도록 하는 제품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 시머 글리터는 스크럽에 글리터를 넣어 바르고 나서 씻어내는 제품으로 설탕, 소금, 커피가루가 주성분. 가수 리한나가 론칭한 브랜드 FENTY BEAUTY에서는 공모양의 파우더 퍼프 안에 쉬머 파우더를 넣어 바디에 톡톡 두드리면서 글리터를 바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국내의 한 스텐실 제작 업체에서는 실크스텐실 형태의 바디 글리터 타투 제품을 출시하여 글리터 형태의 다양한 문양을 바디에 새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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