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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셀 채희남 대표

2018.02.27





첨단 바이오 기술력으로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을 연구 및 제조하는 기업 바이온셀. 지난 1월, 충북 진천에 우수한 품질의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개발과 제조는 물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의 연구소와 자체 제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신축했다. 신축 공장 설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한 바이온셀의 채희남 대표를 만나보았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바이온셀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 및 성과는 무엇이었나?

지난 12월, 바이온셀이 진천에 신축 공장 설립을 완료하여 화장품 개발 연구 및 제조와 생산을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한 것이다. 신축 공장 완공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 우수한 품질의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제조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만든 것.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 시설과 제조 공장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 과거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이자 제조 공장의 공장장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바이온셀 신축 공장의 내부 설계부터 연구 및 제조 시설 납품을 위한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직접 기획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4월부터 신축을 시작하여 12월에 완공, 1월에 신축 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앞으로의 비전을 실행할 1차적인 목표인 신축 공장 설립을 달성하면서, 바이온셀을 더욱 성장하게 할 원동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에스테틱 업계에서 바이온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을 제조하는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자사의 기술만으로도 연구 개발은 물론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과거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이자 공장장이었던 대표의 전문 역량과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맞춰 온 전문 인력들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과 체계화된 시스템이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바이온셀의 전문 인력들은 모두 지난 10년이라는 세월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이자 동반자로, 직원 모두가 각자의 포지션에 최적화되어 있다. 우수한 인력은 곧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자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이로 인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바이온셀이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자사 브랜드인 라다메르 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브랜드의 OEM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축 공장 설립으로 전문 인력은 물론 첨단 기술을 갖춘 연구소와 제조 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보다 우수한 품질의 OEM 제품의 자체 생산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 보다 체계적인 OEM 생산과 더불어 자사 브랜드인 라다메르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에스테틱 시장에서 바이온셀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는 무엇인가?

바이온셀의 대표 브랜드 라다메르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는 무엇보다 누구에게나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갖춘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제공하는 데 있다. 무엇보다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기본에 가장 충실한 제품력을 갖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바이온셀이 추구하는 바이다.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바이온셀 그리고 라다메르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잘하는 것을 필두로 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에스테틱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다메르의 브랜드 파워는 무엇인가?

에스테틱 전문 제품인 라다메르(Ladamer)는 세라마이드, 콜라겐, 아미노산, 히알루론산 등의 생체활성성분을 중심으로 특허성분인 ACELL-300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을 부여한다. 스킨케어의 기본인 보습부터 진정까지 피부 본연의 건강한 바탕을 지속하게 하는 제품군이 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다메르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누구에게나 어떤 피부 타입에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며,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갖춘 편안한 브랜드라는 것. 현대인들은 대개 피부 밸런스가 깨져 있거나 쉽게 민감해지는 문제성 피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기능성 화장품은 고농도의 활성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유효성은 뛰어나지만 모든 피부 타입에 자극 없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에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라다메르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처음부터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초기 시장 진입 시 라다메르의 제품들이 보습력은 뛰어나지만 피부에 잔여감이 풍부하다는 점이 여러 제품을 덧발라야 하는 에스테틱 케어의 특성상 아쉽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의 건강한 바탕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보습과 진정에 차별화된 라다메르만의 제품력이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올리고 포스 세럼’, ‘인리치드 콜라겐 앰플’, ‘블랙 포 화이트 쉬폰 마스크’가 가장 만족도가 높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 속 현대인들의 피부 변화에 가장 필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홍콩, 사우디,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 상담이 들어오는 것이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신축 공장 완공을 통해, 바이온셀이 계획하고 있는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

첫째, 바이온셀의 GMP 인증 취득
올해 안에 바이온셀의 GMP 인증 취득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GMP 란 ‘Cosmetic Good Manufaturing Practice(우수제조관리기준)’의 약어로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구조와 설비를 비롯하여 화장품의 원료, 자재 등의 구입에서부터 모든 공정관리와 출하에 이르는 품질관리 전반에 걸쳐 지켜야 할 사항을 규정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 인증하는 기준’을 말한다. 아직까지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중에 정식으로 제조 공장을 갖추고 GMP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없다. 이에 바이온셀은 국내 유일무이한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로서, GMP 인증 취득을 위해 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GMP 인증 취득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바이온셀 브랜드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양질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함이다.



둘째, 제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바이온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세련되면서도 라다메르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라다메르의 우수한 제품력에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매출 증대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 올 3월부터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제품별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셋째, 국내 에스테틱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성장
에스테틱 화장품으로서 라다메르라는 브랜드를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 국내 에스테틱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의 에스테틱 화장품 하면 라다메르 브랜드를 떠올리고, 이를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당당하게 알릴 수 있는 제조 공장 시스템을 갖추는 것, 이것이 앞으로 바이온셀이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비전이다.









CREDIT
Editor 이혜민
Photographer 정태호
취재협조 바이온셀 043 2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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