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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현대인들이 등 관리를 받아야 하는 이유

2024.03.05

현대인들이
등 관리를 받아야 하는 이유




김나연
이미지 Shutterstock








호흡이 안되는 순간 피부와 근육은 경직된다.







체형과 호흡
현대인들은 휴대폰, 전자기기,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점점 등은 굽고 일자목, 역C자, 거북목, 짧은 팔, 다리 부종 등을 겪으며 체형이 더욱 이런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등이 굽으니 호흡이 단축되고 짧아지며 숨쉬는 게 힘들어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몸은 산소 없이는 절대 살아갈 수 없다. 산소 호흡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문제 없이 건강하게 살아 갈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받는 것은 우리 몸이 올바른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신체에 산소가 부족하면 피로와 무기력함이 몰려오고, 활동 능력도 저하된다. 특히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집중력, 기억력도 떨어지며 심하면 깊은 우울감에 빠질 수도 있다. 또한 세포들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대사 노화가 가속화되어 세포 손상과 관련된 질환들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몸이 무겁고 무기력할 때,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내 몸의 면역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명상,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려 한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시작한 운동, 어떤 운동을 배우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다.

 명상, 필라테스, 운동의 어떤 분야에서든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는 선생님들이 가장 먼저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이 바로 호흡이다. 동작을 어떻게 하는가보다 ‘제대로 올바르게 호흡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준다.







운동을 할 때도 제대로 된 운동은 동작을 하면서 동시에 호흡도 이루어져야 근육의 경직 없이 이완되며 순환이 되면서 살도 잘 빠진다. 반대로 힘들다고 입을 다물고 운동을 하게 됐을 때 운동 중에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갑자기 쓰러질 것 같은 빈혈이나 뇌가 멍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마사지를 함으로써 근육의 운동을 도와주는 에스테틱도 마찬가지다. 에스테틱에서도 관리할 때 관리를 받는 고객의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호흡을 시키면서 마사지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등 관리를 받으면 등을 받고 나서 호흡하기가 편해진다. 하지만 시원함만을 위해서 강하게 압을 줘서 근육을 짓누르고 문지르는 동작의 강한 관리는 받고 나서 오히려 근육이 더 수축되고 긴장도가 높아지다 보니 더 심하게 담에 걸리거나 숨쉬기가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발생한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화 중 하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지인이 다른 숍에 등 관리와 데콜테 관리를 받으러 갔는데 관리를 받으면서 본인이 느끼기로는 많이 아프지만 얘기하기도 불편하고, 참을만은 해서 관리받는 내내 불편한 상태로 관리를 받았다고 한다.

  그날 그렇게 관리를 받고 나서 손끝, 발끝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심장도 수축하는 느낌이 크게 오더니 숨이 너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심하게 떨려서 그날 저녁에는 잠을 아예 못 잤다고 한다. 오히려 너무 강하게 문지르는 관리로 근육이 더 경직되면서 공황장애가 더 심해진 꼴이 됐다.







굽은 자세를 가진 현대인들이 받아야 할 올바른 등 관리는?

진짜 올바른 등 관리는 받고 나서 호흡이 원활해져 숨쉬기가 편해야 한다. 관리의 가장 기본은 호흡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호흡이 되어야 횡격막도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호흡이 안되면 횡격막의 운동성도 닫히게 된다.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승모근과 어깨가 대체로 솟아있고, 목은 점점 경직되면서 목의 회전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이 경직된 목과 목 주변 근육들이 불편해서 등 관리를 받는데 등 관리를 받으러 가면 베드구멍에 목을 고정한 상태로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







목은 회전하는 근육이 모여 있다. 베드 구멍에 목을 고정한 상태로 장시간 관리를 받게 되면 목이 꺾이면서 관리 받는 동안 승모근과 사각근은 계속 굳고, 눈은 점점 압이 차오를 수 있다. 간혹 베드구멍에 얼굴을

박은 상태에서 등 관리를 받고 일어나면 얼굴이 오히려 부었거나 비염이 있는 경우 코가 더 막히면서 숨쉬기가 힘들거나 목의 기능이 원래 안 좋은 이들, 특히 고혈압인 경우 눈에 압이 차서 눈뜨기가 힘든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고객들이 등 관리를 받는 목적은 등뿐만이 아니라 등과 연결되어 있는 어깨와 목도 불편하기 때문인데 베드구멍에 목을 장기간 고정해놓으면서 관리를 받는 것은 회전해야 하는 목근육이 제한되면서 목에 많은 무리와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유경새라인등테라피는 등 관리를 받을 때 베드구멍에 목을 고정한 상태로 관리하지 않는다. 틀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게 중요한데 체형이 틀어지면 순환,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살을 빼고 싶은데도 뭘 해도 살이 쉽게 안빠지는 사람은 먼저 본인의 틀어진 체형을 봐야 한다. 틀어진 체형이 바로 잡히면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은 배농되는 길로 잘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몸은 슬림해지고 가벼워지고 살은 빠지기 시작한다.

유경새라인등테라피는 중력의 압을 고려해서 위에서 밑으로 내리거나 강한 압으로 근육을 짓누르는 관리가 아니다. 오히려 경직되어 있는 근육은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며, 단축되어있는 호흡 근육들이 이완되면서 흉곽의 움직임이 원활해져 관리가 끝난 후에는 호흡하기가 더 편해진다.

또 심한 라운드 숄더부터 무너진 근육들도 제자리로 안정화시키고, 굽어있는 등근육을 바로 세워주는 과학적인 관리로 장기간 잘못된 자세로 거북목, 굽은등, 신경과 근육이 눌리면서 생긴 통증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필수로 권하고 싶은 관리다.

정말 내 몸이 건강해지기를 원한다면 몸이 아프다고 강한 압으로 경락식으로 문지르고 누르는 관리를 받는 것보다 근육들을 건강하게 살려내는 관리를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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