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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에너지와 테라피

2023.04.10





 
테라피를 할 때 육체적인 차원과 심리적인 차원 그리고 에너지적인 차원에서고객의 신체를 살피게 된다. 육체적, 심리적인 접근은 많은 발전을 통하여 다양한 테라피가 자리 잡았지만 신체 에너지의 흐름에 대한 접근은 아직 생소한 경우가 많아서 에너지에 대한 접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너지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신체 에너지 흐름의 주류는 경락(Meridians)과 차크라(Chakras)가 있다. 경락은 에스테틱과 스파에서, 차크라는 요가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여서 전자에 조금 더 익숙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우리 몸의 에너지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정리한 내용들인데,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 우리 신체의 에너지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몸은 전기장(Electric Energy), 자기장(Magnetic Energy), 빛 에너지(Light Energy), 소리 에너지(Sound Energy), 그 외 미세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은 살면서 노화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런 몸 속 에너지의 흐름과 균형, 조화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불편함이 생기거나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느끼기 힘들었던 영역이었기 때문에 더 자세하기 다뤄지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미세전류’ 또는 ‘생체전류’에 대한 장비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 부분에 대해 다양한 접근이 가능해진 것이 매우 흥미롭다.







미병 상태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더 알고 있으면 좋은 것이 바로 ‘미병상태’이다. 아직 질병상태는 아니지만 건강하지 않은, 질병상태로 넘어가는 단계의 좋지 않은 컨디션의 몸 상태를 말한다.

미병상태에서 자연치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체 에너지의 흐름이 좋아져서 세포 기능이 회복되거나 순환, 내분비 기능이 개선되어 신경조절 기능이 스스로 활성화되는 경우이다.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크고 작은 신체적 문제 해결에 에너지 흐름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테라피적 관점에서 보면 미병상태에서 알맞은 진단을 통해서 개선관리가 진행된다면 질병으로 이어지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테라피스트도 사람인지라 몸 속에서 진행되는 이상증세를 알아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근육의 뭉침이나 몸의 경직, 순환의 저하나 셀룰라이트 축적, 부종과 비대칭 등 여러 가지를 체크할 수 있지만 몸 속에 있는 염증까지 정확히 알아내는 것은 사람의 영역 밖의 일이다.







미세전류 테라피
이럴 때 에너지의 의학이 접목된 미세전류 기기를 통하여 염증 부위를 찾거나 개선할 수 있다. 손으로 닿을 수 없는 속 근육을 수축하여 전체적인 근막을 이완시키고 신경에 자극을 주어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것.

우리 몸에 흐르는 에너지가 잘 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스트레스, 독소,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이는 만성피로나 통증, 면역력 약화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것이 생각보다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요즘 개발되는 미세전류와 관련된 제품들은 테라피적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소스가 되는 것 같다.

물론 신체 에너지와 세포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 없는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테라피스트는 생체전류에 대한 이론적인 습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에너지적 접근을 할 때에는 고객의 몸이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안내가 된 상태여야 한다. 다음번 칼럼에서는 생체전류와 미세전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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