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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유독 괴로운 광과민성 피부

2022.07.20





 
약간의 햇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과민성 피부. 어제보다 나은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광과민성 피부 솔루션은?






연일 낮 최고 기온 30℃ 정도는 우습게 뛰어넘는 한여름 날씨에 누구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더위와 함께 불쾌지수가 치솟아 그저 에어컨 밑에서 꼼짝 않는 것이 최고의 휴가인 이때, 유난히 여름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광과민성 피부.

태양광선에 남들보다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과민성 피부에게 매일 강렬한 자외선을 뿜어내는 여름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광과민성 피부는 일반 사람들이 여름에 흔히 느끼는 후덥지근하고 불쾌한 기분의 수준을 넘어, 피부가 빨갛게 달궈지면서 타버릴 듯한 작열감을 느끼고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의 가려움증 및 발진을 겪을 수 있다.

이맘때마다 심각한 붉음증부터 트러블까지 어김없이 곤욕을 치른다면 단순히 계절성 피부 문제가 아닌 광과민성 피부일지도 모른다. 광과민성 피부의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광과민성 피부를 위해 준비한 홈케어 솔루션을 확인할 것.





광과민성 피부는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 등 전자기 스펙트럼의 구성 요소와 피부 내 빛을 흡수하는 발색단(물, 멜라닌, 헤모글로빈 등)의 비정상적인 반응을 통해 다양한 피부 민감 반응을 야기한다. 그중에서도 메인 트리거는 UVA로, 표피를 지나 진피층까지 침투하며 피부 세포와 면역 체계를 손상시킨다.

UVA 수치는 여름에 가장 절정을 찍기 때문에 여름철에 광과민성 피부 증상이 유독 심해지는 것. 또한, 항생제 및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일부 성분이나 레티놀, 글리콜산, 비타민 C, 선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의 특정 성분에 의해 광과민도가 높아져 광과민성 피부를 유도할 수 있다.









대부분 광과민성 피부 문제는 유전적 소인이 존재하고 관련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만 문제가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더러알고 있는 햇빛 알레르기도 순환광항원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게 발생하는 광과민성 질환 중 하나로, 햇빛에 노출되면 금세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발진 및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두통, 현기증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광독성 피부염은 특정 알레르기성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광독성 피부염은 앞서 언급한 특정 약품이나 화장품 성분처럼 광독성 반응을 유발하는 약물 및 화학물질을 취했을 때 태양 광선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피부 문제이다. 해당 부위에 발진이 생기거나 갈색 또는 청회색으로 변색되며 통증 및 염증을 야기할 수 있다.



광과민성 피부 유형 & 증상
일광 두드러기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되며, 보통 증상은 몇시간 동안 유지되며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햇빛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부기, 두드러기, 습진 등이 발생.
다형광발진 UVA, UVB에 의해 주로 생기며 붉은 발진과 습진, 물집 등 특정 민감 반응이 며칠 동안 또는 몇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광독성 피부염 광독성 반응 유발물질을 복용하거나 피부에 바른 상태에서 태양광선에 노출됐을 때 발진 및 염증이 생기며 갈색 반점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알레르기 접촉피부염 특정 광과민성 물질에 민감성을 갖게 되면, 이후 해당 물질을 다시 접촉하거나 태양광선에 노출됐을 때 발적, 가려움증, 두드러기와 같은 증상과 함께 물집이나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우리가 아직 피부암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이유는, 피부암은 주로 야외 활동 비중이 높고 멜라닌 색소가 적은 백인들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색과 상관없이 자외선을 받는 모든 피부는 피부암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유색인종이 백인보다 발병 확률 자체는 낮을 수 있으나, 이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암이 늦게 발견되어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피부암 환자가 4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국내에서도 피부암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이 축적된 중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 또한, 감광성이 발달한 광과민성 피부는 남들보다 자외선에 의한 타격이 훨씬 크고, 사실상 여름 외에도 365일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지속적으로 피부가 손상되며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주요 피부암의 유형별 특징
기저세포암(BCC)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모낭에서 발생한다.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이며 장시간의 인공 태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얼굴, 목, 팔에 나타나며 전이 현상은 드문 것이 특징. 광택이 도는 결절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가운데가 패인 형태를 보인다.
편평세포암(SCC) 두 번째로 흔한 유형으로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서 나타나며, 광선 각화증 등 피부질환이나 화상 반흔에 의해서도 생긴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을 비롯해 팔, 하지, 입술, 뺨 등에도 생길 수 있다. 피가 나거나 딱딱하고 거친 형태를 보이며 사마귀 형상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흑색종 멜라닌세포의 악성 종양으로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 유형이다. 자외선 및 유전적 요인이 흑색종 생성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전반에 나타날 수 있고 생김새 또한 다양하다. 보통 일반적인 짙은 반점이나 얼룩이 있는 갈색 반점 형태를 갖추며 나타난다.









광과민성 피부는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감광성 물질 사용 및 섭취 중단 등 예방을 통해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광과민성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 방법과 일시적으로 민감 반응이 나타났을 때의 홈케어 대처법을 소개한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태양광선에 노출되어 발진과 염증이 오래도록 지속되거나 두통, 오한, 발열 등 심각한 증세로 이어지는 피부 질환의 경우에는 섣부른 홈케어보다 피부 전문의와 상담해 반드시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받아야 한다.





광과민성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더욱더 섬세한 사용 가이드가 필요하다. UVA, UVB를 모두 차단하고 최소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만 국한하지 않고 손등, 다리 등 햇볕에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 전체에 발라준다.

이때 화학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흡수되는 방식의 유기자차보다 물리적 차단 방식의 무기자차를 추천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만 바르고 끝나는 게 아니라 2~3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덧발라야 광과민성 피부 문제를 예방할 효과가 유지될 수 있으니 염두에 둘 것.

햇빛이 가장 강렬한 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라 하더라도 수영이나 스포츠 활동 후에는 다시 꼼꼼히 덧바른다. 야외 활동이 있을 땐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더해 자외선을 완벽하게 방어한다.





광과민성 피부는 가벼운 햇빛에도 피부가 따가워지고 후끈한 열감을 느끼게 된다. 햇빛에 노출된 광과민성 피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SOS 케어는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 피부 속에 그대로 열이 갇혀 지속적으로 작열감을 느끼며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는 광과민성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수분이 부족해 각종 트러블을 촉진시킬 수 있다.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햇빛이 없는 실내로 이동하고, 집이라면 시원하게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후 냉각 효과를 줄 수 있는 쿨링 및 진정 솔루션을 적용한다.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로니에 추출물, 캐모마일, 판테놀, 알란토인 등의 성분을 참고한다.





남들과 똑같은 자외선량에 노출되어도 피부 손상 정도가 월등히 높은 광과민성 피부는 지질 장벽이 갈수록 손상되고 면역 기능 또한 저하되기 쉽다. 피부 면역력이 약해질수록 태양광선에 의한 민감 반응은 더 심해지니, 전문 치료와 더불어 피부 문제의 근본을 타깃한 홈케어가 병행되어야 한다.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장벽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스쿠알란과 함께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을 다스릴 수 있는 병풀추출물,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을 함유한 보습제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재건하며 피부 민감도를 최대한 낮춰볼 것.





References 1. Photosensitivity & Your Skin, Skin Cancer 101│SKINCANCER 2. 햇빛 알레르기? 광과민성 피부에 대한 궁금증│시그니처매거진












1 레비덤 애프터 쏠라 리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한 퀵 쿨링 & 수분 크림. 피부 보호벽 구축에 도움을 주는 엑토인 성분을 함유했으며, 하이드로 & 쿨링 콤플렉스가 피부 깊은 곳까지 타깃해 수분 보유력을 향상시킨다. 120ml 14만원

2 레자롬 올리오쎄꼬 레니띠보 꼬르뽀
민감성 피부 또는 자외선 노출 후 사용하기 적합한 진정 오일이다. 피부 면역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강력히 보호하는 카퍼열매추출물을 함유했다. 200ml 전문가용

3 셀뮬러 센텔바이옴 리페어 크림
탁월한 진정 기능을 갖춘 센텔라아시아티카와 피부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강력히 보호한다.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순하게 적용되는 것이 특징. 50ml 11만원

4 프라이하우트 오-엘레멘츠 카시스 마스크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콜라겐 및 엘라스틴 합성을 촉진하는 블랙커런트 성분을 함유,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특화된 고기능성 모델링 마스크이다. 풍부한 리놀렌산이 상쾌하고 생기 있는 안색으로 가꿔준다. 250ml 10만원





5 제네틱 젤 아프레 솔레이
자외선 노출 후 즉각적인 냉각 효과를 제공하여 피부 손상 방어에 효과적이다. 진정 작용이 있는 옥수수 오일, 체스트넛 추출 에스신 활성분자가 자극에 맞서며 민감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90ml 5만 9천원

6 실리스카 시카트리스 오인트먼트
자외선에 의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위한 리페어 솔루션. 밀폐형 보습 방식인 오클루시브에 의한 오인트-막을 형성해 손상된 피부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촉촉하게 흡수되어 탄탄하게 피부를 감싼다. 40g 11만 9천원

7 라다메르 데콘게스티브 큐어 젤
열 받은 피부에 시원한 쿨링감을 부여하며 즉각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 젤이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Acell-300, 병풀 추출물, 판테놀, 알란토인 등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1,000ml 7만 6천원

8 소티스 수딩 벨벳 크림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붕괴된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벨기에 SPA 지역의 떼르말 워터™와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수분을 공급하는 D-판테놀, 알란토인을 함유해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50ml 8만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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