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매거진 공식 뷰티 멘토 시그니-엑스퍼트와 함께 매월 다양한 토픽으로 진행되는 랜선 뷰티클래스.
※ 해당 기사는 에스테틱 전문가의 개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 및 편집되어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상이할 수 있음.
끌레르블랑 심소연 원장
▶ 건조함, 각질 들뜸, 작고 붉은 트러블
환절기 피부 컨디션 난조로 찾아오는 고객의 경우, 평소 사용하던 보습제도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뾰루지와 같은 붉은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극도로 피부에 건조함을 느끼거나 온도차로 인한 피부 자극감과, 건조함이 더해져 각질이 올라오거나 들뜨는 현상들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피부 장벽 재건과 보습에 집중한 트리트먼트를 권장합니다. 단, 이때 각질이 들뜬다고 해서 무조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불필요한 과잉 각질만 저자극 딥 클렌징으로 부드럽게 정돈합니다.
특히 표피가 손상된 케이스가 많기에 장벽 재건과 보습 케어의 역할을 통해 피부 호흡을 활성화하고 저하된 면역 기능의 강화를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베이스로, 피부 열을 진정시키는 바바수, 알로에베라 등 쿨링감 있는 겔 타입 제품을 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나인 안산 김가영 원장
▶ 건조함 탄력 처짐 & 트러블이 급증한 피부
아무래도 아침 저녁의 기온차와 건조한 공기 등 여러 환경적 변화들이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건조함에서 출발하는 여러 피부 문제들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 19 변이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강화되면서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가 환경적인 문제와 결합 간지러움을 동반한 트러블 출몰이 더욱 빈번해진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심한 건조함과 함께 탄력 저하, 가려움증이 느껴지는 피부의 경우 수분 공급과 더불어 펩타이드와 콜라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물광앰플과 퓨라셀 레이저 관리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뭘 발라도 건조함이 개선이 되지 않을 때, 표피를 타깃하는 레이저를 적용하면 피부에 균일한 마이크로홀을 내어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피부 흡수율과 활성도를 높이고, 자연적 재생 기능을 촉진하는 레이저 본연의 효과가 더해져 보다 빠르게 피부에 수분이 차오르면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 결로 변화되는 유의미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트러블이 고민인 고객의 경우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손상을 회복하고 보다 빠른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 또는 PDRN 앰플을 적용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피부 환경의 개선 및 피부의 흐름을 건강하게 바꿔 줄 디톡시파잉 트리트먼트를 적용합니다.
비움에스테틱 이다영 원장
▶ 건조함을 동반한 좁쌀 여드름 피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져 피부의 수분이 유실되기 쉬워요. 이로 인해 평소보다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는 현상들이 잦아지고, 마치 붉은 반점처럼 좁쌀 여드름 형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염증성 여드름 피부나 지성 피부의 경우에도 피부를 스치면 사각거릴 정도의 건조함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고, 피부 균형이 깨지면서 간혹 가려움증을 동반한 고객들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건조함을 동반한 좁쌀 여드름 피부의 경우 피부 속 수분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미처 탈락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겉도는 각질이 잔존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경우, 피부에 부드러운 작용으로 수분과 함께 각질을 정돈하는 효소 각질제거제를 사용한 후 집중 수분 공급을 위한 세럼과 함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스터를 적용하고, 피부 유형에 가장 적합한 마스크 트리트먼트를 더해줍니다.
관리 후에는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지속적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는 소듐히알루로네이트성분이 함유된 수분 부스터 또는 집중 수분 케어가 가능한 고농축 수분 앰플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 연아스킨케어 고도연 원장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급증으로 인해 2차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1차 클렌징을 보다 오래하고, 2차 클렌징에서 간단하게 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남아있는 잔여물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 트러블 발생이 잦아지게 됩니다.
가능한 1차 세안을 권장하지만, 2차 클렌징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1차 클렌징은 피부 표면을 가볍게 클렌징 하는 용도로 30초 안에 마무리해야 해요. 2차 클렌징에서는 1분을 넘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먼지, 노폐물들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하게 세안하도록 가이드 합니다.
클렌저 선택 시 건성 피부는 수분력이 풍부하고 피부를 진정하면서 촉촉한 클렌징이 가능한 네롤리, 캐모마일 추출물 등이 함유된 제품을, 지성 피부는 과도한 피지 조절을 위한 효소 클렌저를, 각질 정돈을 위해 AHA, BHA가 저농도로 함유된 고마쥐 타입의 클렌저 사용을 권장합니다(단, 개인에 따라 보다 유익한 성분이 각기 다를 수 있기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불어 각질 들뜸 등으로 인해 보습제 사용 시 피부에 겉돌아 뭉치면서 여러 피부 문제들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가볍게 10회 정도 톡톡 두드려 평소보다 공들여 흡수시켜주세요. 수분력이 강한 보습제의 사용은 필수, 피부 진정과 빠른 재생을 돕는 활성성분인 병풀추출물이 함유된 보습제를 상비약처럼 구비해두고 마무리 크림으로 바르도록 합니다.
▶ 뜰에스테틱 소예현 원장
습도가 급감하는 기후적 특징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장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피부가 가려울 수 있어요. 평소보다 재생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에 더 이상의 장벽 손상이 발생하거나 수분이 유실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피부의 각질 세포간 결합을 견고하게 회복시키는 세라마이드, 필수 지방산 성분과 히알루론산 등의 친수성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 피부의 자생력과 방어 시스템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를 위해 유익균의 역할을 하는 보습제, 예를 들면 순도 100% 천연 발효추출물인 갈락토미세스 성분 등이 함유된 세럼과 크림을 홈케어로 적용해주세요.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를 맞추고 면역체계의 강화를 도와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및 여러 자극 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악순환의 문제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끌레르블랑 심소연 원장
환절기 피부 문제는 피부 밸런스가 깨진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이 갑자기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이럴 때 과도한 양의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사용하는 화장품의 개수를 극단적으로 줄여 아예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피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피부에 꼭 필요한 스킨케어 만큼은 스킵하지 말고 정석 루틴대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토너의 경우 피부에 마찰을 통해 열감이나 자극감을 줄 수 있는 닦아내는 토너의 사용은 배제하고, 보다 부드러운 거품 토너를 활용하여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성분이 잘 흡수되는 부스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다음 충분한 수분감과 영양감을 줄 수 있는 앰플과 피부의 자연적 재생을 돕고 진정 역할을 하는 성분이 담긴 크림을 함께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 화이트닝이나 주름 개선 목적의 고기능성 화장품들은 강한 활성을 지녀 피부에 자극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잠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더나인 안산 김가영 원장
민감성 피부의 경우 환절기에 특히 더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컨디션 악화를 겪기 쉬워요. 정상적인 피부보다 체내 생리기능 조절 능력과 면역 시스템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과민 반응을 보입니다.
더불어 피부 조직이 얇고 섬세한 특징을 지녀 내부 및 외부 환경적 변화에 피부 조직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일상에서 가공 식품이나 단 음식, 자극적인 음식의 과도한 섭취 또한 피부 온도를 높이거나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피부 세포가 손상되고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가 과민해지기 쉽습니다.
▶ 비움에스테틱 이다영 원장
환절기마다 유독 피부 기복을 심하게 겪고 있다면 피부 유형보다는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스킨케어 습관 등 일상에서의 패턴을 유심히 체크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덥고 유분이 많이 분비된다는 이유로 보습제를 스킵하거나 대강 바르는 등 평소 수분을 차곡차곡 쌓아주지 않는 피부의 경우, 피부의 방어 시스템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환경적 변화에 보다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고, 실제 고객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환절기에 기복이 있는 피부라면, 이보다 훨씬 앞선 계절에서부터 수분관리의 비중을 높여준다면, 그 다음 환절기에는 피부 환경이 변화하거나 예민해지는 기복의 폭을 점차 줄일 수 있습니다.
▶ 뜰에스테틱 소예현 원장
피부 두께가 얇고 평소 민감한 피부의 경우 특히나 환절기 피부 변화의 폭이 클 수 있고, 이로 인한 트러블 또한 발생하기 쉬워요. 특히 보습 케어를 소홀히 하기 쉬운 여름철에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거나 자외선 노출이 많았던 피부들이 환절기에 피부가 뒤집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자외선의 경우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UVA의 양은 동일하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경우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영향 또한 크기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면역체계 손상이 누적된 것과 환절기 기후 변화가 복합적으로 더해져 민감 반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연아스킨케어 고도연 원장
평소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문제를 갖고 있거나 유독 장에 열이 많거나 피지 분비량이 많은 경우 환절기에 피부가 뒤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이때 스킨케어 개선과 바르는 제품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기에,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바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평소 무엇을 먹고, 얼마나 수면을 취하고, 피로도와 스트레스 정도, 운동 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피부 컨디션 또한 기복의 큰 차이를 보이고, 개선 속도 또한 현저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 끌레르블랑 심소연 원장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피부 예민도를 높이는 습관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피부 두께가 얇거나, 면역기능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뿐만 아니라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전신의 순환을 돕는 관리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입욕, 반신욕, 온열 테라피 등을 통해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거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초신경의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림프절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운동, 균형 잡힌 영양소로 구성된 식습관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실제 환절기만 되면 유독 예민해지는 피부 고민으로 숍을 찾는 고객들을 상담해보면 대부분 2차, 3차 세안 습관과 함께 뽀드득한 마무리감의 세안을 선호하거나 피부가 예민하다고 보습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아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잘못된 스킨케어 습관을 지녔거나, 스킨케어 과식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 뜰에스테틱 소예현 원장
환절기 피부 건조함을 방치하면 잔주름, 피부 탄력저하, 트러블 등이 생기기 쉽고 나이보다 빠르게 피부가 늙는 노화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어요. 피부뿐만 아니라 신체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매일 물 2L를 섭취하고, 속건조 개선을 위해 수분라인의 토너와 세럼을 꼼꼼히 챙깁니다.
여기에 수분 크림으로 충분한 수분을 더해주고, 약해지고 예민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이 가득한 고보습 재생 기전의 크림을 바릅니다. 지친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보습 크림에 아르간 오일을 믹싱하여, 턱 밑 림프절을 시작으로 목 주변 터미누스를 따라 3~4분 정도 셀프 림프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환절기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피부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하는 특별한 뷰티 루틴이에요.
불안정한 신체 컨디션이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얼굴과 연결된 림프절을 자극해 불필요한 노폐물이나 독소가 축적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자연스럽게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오르고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연아스킨케어 고도연 원장
피부와 바디의 건강을 오롯이 유지하기 위해 7가지 뷰티 루틴을 꾸준히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첫째, 주1회 주기적인 각질 정돈을 통해 불필요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호흡을 방해하는 것을 차단하고, 둘째, 피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줄기세포 앰플을 꾸준히 바르고, 셋째,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앰플형 미스트를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합니다. 넷째, 환절기에는 피부 장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질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사용하고, 다섯째, 수분과 콜라겐,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피부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너뷰티, 여섯째, 피부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비타민이 고루 함유된 토마토와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1회 족욕이나 반신욕 등 전신의 순환을 돕고 릴랙싱 효과를 주는 홈스파로 뷰티 루틴을 마무리합니다.
▶ 비움에스테틱 이다영 원장
피부가 건조하거나, 여드름이 많거나, 예민하거나 모든 피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수분 공급과 피부를 방어할 보호막을 견고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셔야 갈증이 해소되듯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고 환절기에 유독 자주 뒤집힌다면 피부가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순간적인 갈증을 느끼지 않아요. 피부 또한 이와 다르지 않기에, 언제나 수분 보충이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수분 크림을 먼저 찾곤 하는데, 목이 마를 때 밥이나 반찬을 먼저 먹지 않듯이, 피부에도 보다 라이트하고 수분감이 많은, 입자가 작은 토너와 세럼을 우선으로 피부에 충분히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충분하면 오히려 굳이 무겁게 많은 양의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수분감이 풍부한 토너를 흡토 방식으로 여러 번 레이어링 해 바르고 있어요. 이때 피부를 톡톡 두드려주면 피부의 미세 흐름을 자극해 피부의 수분 길을 열어주어 다음 단계의 제품이 잘 흡수되는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끌레르블랑 심소연 원장
피부 속 수분을 제대로 채워주고 피부 장벽을 견고하게 하여 피부 속에 넣어준 수분을 제대로 머금을 수 있도록 잠금 장치 역할을 하는 홈케어에 집중합니다. 피부에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 보습은 물론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앰플과 함께 피부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는 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재생을 돕는 크림은 필링이나 레이저 등 특별한 시술을 받은 뒤에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피부는 언제나 자극에 노출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노화가 진행되고 있어 갈수록 재생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자연적인 회복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의 크림을 꼭 바르고 있어요.
더불어 수분, 진정 역할을 하는 마스크 팩과 장벽 강화를 돕는 성분이 함유된 모델링 팩을 활용한 스페셜 보습케어를 주 1~2회 간격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마스크 팩을 한 뒤에 보습제 사용을 스킵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크 팩 후 유수분이 적절히 배합된 크림을 발라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보습제 사용은 필수입니다.
▶ 더나인 안산 김가영 원장
꽤 오랫동안 지켜오는 루틴인데 세안 시 브러시를 사용하여 러빙하거나 세안 후 타올로 피부를 문지르거나 사용하는 것을 절대 하지 않고 있어요. 클렌징 시에도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징로션 제품만을 사용하고 클렌징 시 최대한 부드럽게 자극을 주지 않게 가볍게 터치하여 지나가는 느낌으로 세안합니다.
피부가 약간 건조한 편이라 자기 전 마지막 기초 단계에 페이셜 오일로 자는 동안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어요. 페이셜 오일 선택 시 피부의 피지 구조와 가장 유사하면서도 모공을 막지 않는 호호바 오일을 듬뿍 바릅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아침건조함 없이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꼭 지켜서 적용하고 있어요. 또한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은 피부 열과 자극 반응이 누적되어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트리거로 작용하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언제나 필수로 바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