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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부터 Q까지 비타민 스킨케어 백서

2021.12.24




 
비타민,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비타민부터 아직은 낯선 비타민까지, 건강한 피부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비타민 A to Q 가이드.





우리가 건강을 위해 꾸준히 비타민을 챙겨 먹듯이, 피부에도 비타민의 힘이 필요하다. 비타민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과 같은 주 영양소는 아니지만 생명을 유지함에 있어 대사 작용이나 생리적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우리 몸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래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비타민이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스킨케어 성분이자 진정한 이너 뷰티를 완성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 하지만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그 종류도 효과도 가지각색,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비타민 외에도 다소 생소하지만 남다른 스킨케어 효과를 지닌 또다른 비타민이 존재한다는 사실.

실제로 각각의 비타민은 고유한 특성을 지니며 그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지기에, 피부 고민별로 가장 이상적인 비타민을 선택해야 스킨케어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스킨케어 영역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비타민들이 과연 어떻게 다른 건지, 나아가 내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은 무엇인지, 비타민 스킨케어 마스터를 위해 A부터 Q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추렸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는 ‘레티노이드’라는 일련의 화합물로,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고 생리 활성에 따라 레티놀, 레티닐팔미테이트, 레티날 등 각기 다른 형태의 유도체로 존재한다. 모든 형태의 비타민 A 유도체는 그 자체로 매우 불안정한 구조를 지니며, 특정 효소 반응에 의한 전환 과정을 거쳐 최종 형태로 활성화될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비타민 A를 스킨케어에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개발된 성분은 레티노산으로, 이는 여드름 피부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약품에서만 사용되며, 화장품 성분으로는 레티놀이 주로 사용된다.



 1 표피 턴 -오버 정상화 & 진피 재생 활성화
레티놀은 표피 기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여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함으로써 불필요한 각질의 탈락을 유도하고 표피 두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멜라닌으로 침착된 세포의 탈락을 도와 다크스팟을 개선한다. 동시에 진피 속 섬유아세포의 활성을 도와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생합성을 유도하고 히알루론산 등 기질 성분의 합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깊은 주름을 완화하며 피부 표면의 건조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염증성 여드름 개선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레티노이드 성분을 국소적으로 적용할 경우, 피지 분비량을 조절하여 모공의 입구가 정체되어 면포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지가 산화되거나 박테리아에 의한 염증 반응을 감소시 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환경을 원천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후 울퉁불퉁한 모공의 형태를 개선하고 자국이나 흉터, 염증으로 인한 색소침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PLUS 레티놀 성분을 처음 사용하거나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피부가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은 양에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사용량을 늘려갈 것을 추천한다. 또한 AHA나 비타민 C 등 일부 pH가 낮은 산(acid) 성분과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고, 빛과 열에 약한 특성으로 가능한 밤에 사용하되 낮에 사용할 경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비타민 B는 단일한 성분이 아니라 화학적으로 성질이 서로 구분되는 여러 성분들로 이루어진 복합체(Complex)로, 현재 비타민 B군으로 인정받는 성분은 총 8가지(B1, B2, B3, B5, B6, B9, B12)이며 발견된 순서에 따라 각자 고유의 번호를 갖는다.

화장품에 활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비타민 B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로 불리는 비타민 B3와 ‘판테놀’로 알려진 비타민 B5로, 이는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강화하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활력을 잃고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더한다.



1 비타민 B3┃멜라닌 이동 감소 & 피부 장벽 강화
나이아신아마이드로 불리는 비타민 B3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표피 기저층에서 각질층 상단으로의 멜라닌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여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 식약처 고시 미백 기능성 원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피부 장벽을 이루는 세포 간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의 합성을 촉진시켜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튼튼한 방어막을 형성하며,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특유의 항염 작용으로 염증성 여드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2 비타민 B5┃수분 보유력 강화
비타민 B5 유도체인 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판토텐산 형태로 바뀌는데, 일명 수분 자석이라 칭할 만큼 수분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로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강화시켜 뛰어난 보습 효과를 주고 여러 자극으로 손상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의 대표 격인 비타민 C는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도와 피부를 투명하고 탄탄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다양한 활성 형태로 존재하는데, 화장품 성분으로는 활성도가 뛰어난 순수 비타민 C(L-아스코르브산)나 이에 지방산을 결합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피부에 흡수되는 비타민 C 유도체(아스코빌 팔미테이트,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등) 성분이 주로 활용된다



1 멜라닌 생성 억제
비타민 C 성분의 가장 큰 장점으로, 멜라닌 합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동시에 산화된 멜라닌을 이전 단계로 환원시켜 눈에 보이는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며 잠재되어 있는 색소까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칙칙한 피부를 한층 맑고 환하게 케어한다.

2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보호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정상적인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파괴하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유해 활성산소의 작용을 중화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동시에 이미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복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콜라겐 합성 촉진
또한 비타민 C는 진피 속 섬유아세포에 의한 콜라겐의 합성을 자극하고 단백질 섬유 간의 가교 결합을 강화하여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고 적당량의 수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손상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 PLUS 순수한 형태의 비타민 C는 공기, 빛, 열, 물과 같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 그 효능을 잃고 쉽게 파괴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개봉 후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며, 수용성 비타민 C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용성 비타민 E나 F 성분이 함께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시너지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비타민 C 성분을 안정화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니 참고할 것.








일명 햇빛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D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때 합성되는 물질로, 비타민에 속하지만 체내에서는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뼈 건강 유지 차원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는 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비타민 D는 고유한 면역 조절 기능을 바탕으로 여드름과 아토피, 건선, 주사 등과 같은 염증성 피부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근 스킨케어 영역에서도 이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비타민 C만큼 불안정하고 지용성이라 물에 녹지 않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에 까다로운 점이 많아 아직까지는 시중에서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라이징 비타민 중 하나.



1 피부 재생 주기 정상화
비타민 D는 세포 내 DNA에 작용하여 세포의 분화와 증식에 관여함으로써 피부가 재생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고유한 장벽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여드름과 아토피, 건선, 주사 등 피부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되거나 재생 주기가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장벽 문제와 크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염증성 여드름 완화
동시에 비타민 D는 면역 세포와 염증 유발 및 억제 인자 간의 균형을 조절함으로써 직접적인 제균 작용을 발휘하고, 항균 펩타이드 물질인 카텔리시딘을 생성하여 피부가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작용을 억제하고 염증 유발 인자를 감소시켜, 만성적인 염증성 여드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는 생물학적 활성이 뛰어난 토코페롤계 화합물의 총칭으로, 이중 인간에게서 가장 활성화되는 형태가 알파-토코페롤이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유해 활성산소나 다양한 외부 환경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의 핵심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산화로 인해 화장품 속 다양한 유효성분이 변질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1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막 강화
비타민 E는 지용성으로 각질층의 지질 사이로 빠르게 흡수되며,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여 세포막의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해 활성산소를 중화함으로써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적극 보호한다. 특히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과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다.

2 수분 손실 방지
더불어 비타민 E는 뛰어난 보습 효과로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매끄럽고 유연하게 만들고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 스스로 저항력을 갖추고 회복하는 힘을 갖추도록 하여 건강한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비타민 F는 전형적인 비타민 군에 속하기보다 필수 지방산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 과 오메가-6 계열 지방산인 ‘리놀레산(LA)’과 ‘감마-리놀레산(GLA)’이 대표적이며,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가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신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식단이나 스킨케어를 통해 외부로부터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후 조직에 흡수되면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환되어 지질 성분의 합성이나 면역 반응에 관여한다.



1 지질 보호막 구조 강화
지방산은 피부 장벽을 이루는 세포간 지질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각질세포 틈새 사이로 유연한 보호막이자 튼튼한 장벽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산의 비율이 강화되면 피부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자연스럽게 조절되면서 건조한 피부가 유연해지고,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다양한 자극원들이 피부 속으로 쉽게 침투하지 못하며 손상된 장벽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2 염증성 피부 문제 완화
더불어 필수 지방산은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여 뛰어난 항염 효과를 발휘하는데, 특히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 간의 비율이 적절하게 유지될수록 주요 염증 매개 물질의 분비가 유의하게 감소해 여드름이나 로사시아, 아토피 피부에서의 염증 반응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계의 제왕이라 손꼽히며 비타민 G로도 불리는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는 단백질로 그 자체로 매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나 E 등과 같은 다른 항산화제의 작용을 증진시키는 조절자 역할을 한다. 이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약해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1 강력한 항산화 작용
체내 글루타치온은 크게 환원형(GSH)과 산화형(GSSG)으로 존재하는데, 건강한 세포 내에서는 이들의 비율이 약 9:1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중 환원형 글루타치온이 공격성을 지닌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에 가해지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동시에 체내 존재하는 다른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임무를 마친 후 돌변하여 세포를 공격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항산화 네트워크의 중심 축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2 멜라닌 생성 억제
일명 ‘백옥주사’의 주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글루타치온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 색소가 과침착되는 것을 방지해 추가적인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본래의 피부 톤보다 밝게 만들어 준다.





비타민 K는 독일어로 ‘응고‘라는 뜻의 ‘Koagulation’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정상적인 혈액 응고 과정을 조절하는 단백질 효소의 합성에 관여하여 필수 비타민으로 분류된다. 비타민 K가 전신적으로 많은 이점을 지닌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다른 필수 비타민 성분에 비해 이들이 피부에서 작용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비타민 K 성분을 피부에 국소적으로 적용했을 때, 모세혈관 확장으로 인한 로사시아나 수술 이후 흉터의 빠른 치유를 돕는 등 특정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있어 이들이 잠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타민K는 식물에서 추출한 비타민 K1과 체내에서 합성되는 K2로 나누어지는데, 특히 보다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를 원한다면 비타민 K1인 필로퀴논(화장품 성분명: 피토나디온)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길 원한다면 필로퀴논의 유도체 성분인 피토나다이온에폭사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1 손상된 피부의 회복 촉진
비타민 K는 원활한 세포 대사를 촉진하고 혈관을 강화하여 조직의 재생 기전에 관여함으로써 손상된 피부의 자연적인 치유 과정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감소시켜 항염증 효과를 보이며 가시적인 손상 징후를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종 레이저 시술이나 미용 수술 후, 붉음증이나 멍, 부기, 이외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비타민 K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

2 눈 밑 다크서클 완화
비타민 K는 아이크림에 활용되는 핵심 성분 중 하나로 눈 밑 다크서클과 같은 국소 부위의 피부 톤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 밑 다크서클과 주름 고민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K와 함께 레티놀, 비타민 C와 E, 카페인 등을 함유한 아이크림을 사용했을 때 이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P는 엄밀히 따지면 그 자체로 비타민은 아니지만 폴리페놀의 일종인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즉 여러 과일이나 채소, 식물 등에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발현된 2차 대사 작용의 산물로서 ‘피토케미컬’에 가깝다. 현재까지 약 5,000여 가지가 넘는 종류가 발견되었고, 이는 화학 구조 결합에 따라 퀘르세틴,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카테킨, 헤스페리딘 등으로 다시 분류된다. 자외선이나 유해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로 활용된다.



1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
플라보노이드는 광범위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성분으로 정상적인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공격하는 유해 활성산소의 작용을 무력화함으로써 다양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적극 보호한다.

2 모세혈관 강화로 염증 반응 최소화
동시에 모세혈관을 통해 세포로의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생리적 투과성을 유지하고 모세혈관의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유해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인한 염증성 물질의 발생을 차단해 염증 반응을 최소화, 이미 발생한 염증 반응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P의 ‘P’가 바로 ‘혈액투과성(Permeability)’의 의미를 따온 것.

3 비타민 C 성분의 안정화
비타민 P는 열이나 산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한 비타민 C의 구조를 안정화시켜 이들의 작용을 돕고 체내 흡수를 향상시키며, 특유의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코엔자임 Q10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Q(유비퀴논)는 모든 세포의 세포막과 미토콘드리아 내에 존재하는 비효소계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ATP 에너지 생산과 더불어 산화적 손상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관여한다. 비타민 Q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일정량 생성되지만 이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하며, 결과적으로 세포가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더욱 취약해지며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다른 항산화 비타민 대비 10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보이며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데베논이 바로 코엔자임 Q10에서 파생된 유도체 성분.



1 세포 에너지 활성화
코엔자임 Q10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인 ATP를 생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세포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손상을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강력한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 물질로 세포막에 과산화지질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DNA 손상을 방지하며, 활성산소를 직접 제거하고 산화된 비타민 C와 E를 환원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3 진피 섬유 구조 강화
코엔자임 Q10은 피부 조직의 탄력과 밀도를 유지하는 핵심 물질인 진피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합성에 기여하여 피부의 볼륨과 두께를 강화하고 미세한 주름을 완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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