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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속’ 상해 가을 속 건조 케어 TIP

2021.09.27





 
피부 속 당김이 심해지는 요즘, 지난 보습 케어와는 확연히 다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자 피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슬슬 건조 증상을 보이고 있다. 갈라질 듯한 당김 현상이 날마다 이어지고 각질이 지저분하게 올라오는 것은 물론, 여름이 끝나면 물러갈 줄 알았던 트러블도 아직 기승을 부려 그야말로 피부 컨디션이 바닥을 치는 중이다.

가을마다 이러한 피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가을엔 보습’이라는 말에만 끌려다니면, 가뭄난 피부에 분무기만 뿌려대는 수준의 보습 케어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올해는 가을 피부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채워지는 속 보습 케어를 실천해보자.









가을로 접어들면서 건조해지는 대기의 특성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고온다습했던 여름과 반대로, 기온과 습도가 모두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땀의 분비량도 줄게 된다.

피부 속에는 대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며 각질층의 수분량을 지켜주는 천연 보습 인자가 존재하는데, 가을과 겨울에는 대기 자체에 수분이 적어서 천연 보습 인자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아미노산의 활성화를 저지한다.

결과적으로, 피부 스스로의 보습 기능이 약해지는 것.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된 세포가 자체적으로 탈락하는 능력도 저하되면서 피부 재생 주기가 무너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서 가을에도 얼굴과 몸 곳곳에 트러블이 발생, 최악의 피부 컨디션을 마주할 수 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피부에겐 그다지 달가운 존재가 아닌 이유. 피부를 스치는 건조한 바람 역시 피부 장벽을 위협하며 수분을 앗아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모자, 스카프 등의 아이템이나 긴 소매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을 추천하며, 가을에도 피부는 여전히 자외선 영향권에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긴다.

더불어, 가을은 바깥 공기도 건조하고 실내 공기도 건조하다. 심지어 일교차도 심하기 때문에 가을철 피부는 온종일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 꼴이다. 이 밖에도, 가을에 꺼내 입기시작하는 스웨터 등의 섬유 재질이 건조한 피부를 더욱 자극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가을과 겨울만큼은 오롯이 수분 케어에 집중한 딥 모이스처라이징 솔루션이 필요하다. 여름 내 사용했던 가벼운 수분 크림은 잠시 넣어두고, 묵직한 보습감을 전달할 수 있는 크림으로 교체할 것. 최근에는 피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스킵케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겹겹이 올려 효과를 보이는 제품보다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는 고보습 크림의 인기가 높다.

이때 고보습 크림 선택 시 피부 자체 보습력을 강화할 천연 보습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었는지 체크한다. 각질 세포 속 천연 보습 인자들이 활성화되어야 탈수를 예방하고, 속부터 촉촉하고 탄탄하게 차오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세포 간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와 같은 성분이 부족해지면, 장벽 기능에 영향을 미쳐 수분이 피부 속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피부 결이 거칠고 푸석해진다.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의 대표적인 보습 성분과 천연 보습 인자의 활성을 촉진하는 아미노산, 필라그린 등의 성분을 참고한다.





1 이븐스위스 리치 리제너레이팅 크림 속 당김이 심한 피부를 위한 고보습 고영양 크림이다. 피부 장벽 시스템을 강화하는 천연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 AP, NP, EOP를 함유해 파워풀한 보습력을 자랑하고,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더마토포이에틴®, 아르간오일, 보리씨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50ml 18만 5천원

2 딸고 하이드라 마린 24H 크림 도포 즉시 최상의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딸고의 하이드레이션 솔루션. 탈수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꽉 채워주는 고농축 미네랄 성분과 히알루론산 등 수분 폭발 성분들이 오래도록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키며, 맑고 매끄럽게 피부를 가꿔준다. 50ml 9만 2천원

3 크리스티나 엘라스틴 콜라겐 크림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엘라스틴,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모두 함유해 푸석한 가을철 피부의 활기를 돋아줄 크림이다. 아침저녁으로 얼굴에 얇게 도포하여 흡수시키면, 빈틈없는 수분감으로 쫀쫀하게 차오른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60ml 3만 9천원





제때 탈락되지 못하고 정체된 각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수분 경로를 차단해 속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노폐물로 뒤엉킨 피부를 정화하고 피부 시스템을 원활하게 만들어 보습력을 높이는 필링은 단연 가을철 필수 트리트먼트.

다만, 이미 건조해진 피부에 다소 거칠게 작용할 수 있는 스크럽과 강도 높은 필링제가 두렵다면, 각질 제거와 보습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2-in-1 솔루션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세안 후 피부 결을 정리하면서 묵은 각질을 타깃하는 토너나 앰플, 일반 크림처럼 얼굴에 고루 도포하고 다음 날 아침에 가볍게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 슬리핑 팩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주로 엔자임, PHA 등 마일드한 각질제거 성분을 더하거나 데일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강도를 낮췄기 때문에 부드러운 각질 케어와 함께 정화된 모공 사이로 여러 유효 성분이 흡수되면서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1 에르띠 14 컨센트레이트 부스터 포 스킨 밸런싱 과잉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는 SUSU 10 Ferm, 락틱애씨드,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한 유수분 밸런싱 앰플이다. 수분감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에르띠 24 컨센트레이트 부스터 포 스킨 하이드레이팅과 함께 사용한다. 50ml 7만 8천원

2 파우 샤이니 펌킨 필 케어 크림 자는 동안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함과 동시에 영양을 공급하는 저자극 수면 필링 케어 크림이다. AHA, BHA, PHA 3중 필이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며 모공 케어를 도와주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호박 및 17종 아미노산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50g 3만 8천원

3 프라이하우트 VNG 필 로션 오랫동안 피부 수분을 유지시키고 pH 밸런싱에 도움을 주는 사과초 엔자임을 함유한 토너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한다. 복합과일산, 알란토인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컨디셔닝을 도와준다. 200ml 11만원









밖에 나서는 순간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가을 피부를 위한 ‘틈새 보습’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실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어딜가도 수분을 빼앗기는 요즘, 미스트 하나쯤은 늘 휴대하는 것을 권장한다.

미스트는 예민해진 피부에 실시간으로 수분이 공급되어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습과 진정 효과를 모두 지닌 아쿠아캐시틴, 캐모마일, 알란토인 등의 성분을 참고한다.

한편, 출장이나 여행 중에는 집에서 하는 데일리 스킨케어를 그대로 하기도 번거롭고, 환경도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수분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에 외출 시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강력한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는 수분 상비템을 갖고 다닐 것. 컴팩트한 사이즈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앰플이나 미니멀한 사이즈의 크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 레노덤 마린 미스트 건조함으로 피부 곳곳에 붉은 기가 돌고 가려운 느낌이 들때마다 수시로 뿌려준다. 화장 전후 모두 사용 가능하며 모든 피부 타입에 순하게 적용된다. 제주 씨 워터, 캐모마일 꽃 추출물, 아르니카 꽃 추출물이 충분한 수분공급과 함께 피부를 보호한다. 80ml 2만 7천원대

2 딸고 리바이빙 마린 미스트 딸고 독점 성분인 세브블루가 수분 지속력을 활성화하며, 피부 밀도를 채우는 겔리디엄 세스퀴피데일 성분이 촉촉한 광채를 부여한다. 풍만한 분사력으로 피부에 겉돌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며, 분사 후 5초간 기다리며 자연 흡수시킨다. 100ml 4만 3천원

3 오잘리스 수앙 까레스-브륌 이드라땅뜨 8시간 이상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고 있는 오잘리스의 바디 미스트 솔루션이다. 탁월한 보습 성분인 아쿠아캐시틴, 피부 장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CM-글루칸 성분을 함유했다. 건조한 몸 상태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분사하며, 두드리지 말고 자연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75ml 5만 8천





건조함이 극에 달한 피부에 오일만큼 깊은 보습감을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호호바, 아르간, 올리브 등 자연 유래 오일 성분들은 손상된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감을 줄 뿐만 아니라,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이 증발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가을과 겨울은 피부 자체적으로 수분을 끌어모으는 기능이 많이 약화되고 수분 증발이 잘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수분을 채우는 것만큼 지키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에는 피부에 가볍게 흐르면서 부드럽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오일들도 다수 출시되고 있으므로, 그동안 오일 특유의 끈적한 텍스처에 거부감이 있던 피부도, 올가을부터는 데일리 수분 케어 후 오일로 마무리하는 루틴을 추가해보길. 기존의 보습 케어와는 확실히 다른, 속부터 채워지는 풍성한 영양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팀닥터조셉 에이지 리페어 미라클 드롭 피부를 강력히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하이테크 내츄럴 활성 성분을 다량 함유한 고농축 식물성 오일 솔루션.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끈적임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글로델라,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아르간 오일, 수박씨 오일 등을 함유했다. 30ml 26만원

2 소티스 에센셜 리피드 일릭설 세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세라마이드와 유사 구조를 지닌 고농축 오메가 3, 6, 9 복합체를 함유, 피지 구조와 비슷한 호호바 오일 및 쌀겨 오일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세럼이다. 번들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는 텍스처가 특징,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30ml 10만 5천원

3 pH포뮬라 S.O.S 레스큐 오일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 천연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호호바 오일, 아르간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함유해 전반적인 피부 흐름을 촉진한다. 깊은 보습감은 유지하면서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없이 산뜻하게 적용된다. 30ml 9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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