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아름다움을 만들 수도, 망칠 수도 있는 에스테티션의 손동작! 데콜테 관리에서 절대 피해야 할 3가지 동작은?
손끝의 예민함이 결정하는 한 끗 차
에스테티션을 정의하자면 ‘손으로 아름다움을 빚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에스테티션의 손은 굉장히 예민하다.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건 예민한 한 끗 차이다. 코가 약간만 높아도 더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 눈꼬리가 조금만 올라간다면 인상이 좋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미간에 있는 미세한 주름만 펴져도 아름답고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예민하고 미세한 부분들을 흙으로 도자기를 빚듯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에스테티션이다.
데콜데 관리는 아름다운 얼굴을 빚어내기 위해 손동작 하나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 데콜데를 관리하면 반드시 얼굴에 아름다운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잘못된 데콜테 관리는 오히려 얼굴에 아름답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늘 익숙함에 빠져 있던 데콜테 관리, 혹시 잘못된 손동작으로 테라피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잘못된 손동작이 만들어 내는 얼굴의 변화를 짚어보자.
손가락을 이용한 바이브레이션 동작은 거의 모든 숍에서 사용한다. 턱 밑은 림프가 배농되는 자리기에 림프가 빠지는 반대 방향으로 올리게 되면 오히려 이중턱이 더 생기게 되고 턱선은 사라지게 된다.
승모근을 찝는 듯한 이 동작은 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크고 선명한 눈을 원한다면 이러한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를 시원하게 푸는 듯한 이 동작은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작은 얼굴 또는 V라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테크닉을 받고 난 후 거울을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자신의 원래 턱보다 더 넓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에스테티션의 손과 마음
이렇게 관리사의 손동작은 너무나 중요하다. 예쁘게도 못생기게도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에스테티션의 손이다. 에스테티션의 눈은 고객의 얼굴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하고, 에스테티션의 귀는 항상 열려 있어 고객이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싶어하는지 들어야 하며 에스테티션의 마음은 고객을 사랑하고 최선과 진심을 다해 아름답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갖추어진 에스테티션의 손은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테크닉을 행할 수 있으며 고객을 만족시키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