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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피부를 위한 얼굴 마사지

2020.08.27




 
예민한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적 환경을 개선할 특급 마사지 솔루션.





조금만 피곤해도 뾰루지가 올라오는 민감성 피부. 비교적 피부 조직이 얇은 민감성 피부는 스트레스나 외부 환경, 특정 물질에 의해 쉽게 트러블이 발생하기 마련.

평소 스킨케어를 할 때도 저자극 & 약산성 제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래서인지 피부 관리 중에서도 터치와 압력이 추가되는 페이셜 마사지는 당연히 꺼려진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하기엔, 페이셜 마사지가 예민한 피부에게 주는 이점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민감한 피부에도 마사지가 필요한 이유,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특급 마사지 솔루션을 공유한다.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 없이, 보다 빠른 피부 개선을 돕는 대표적인 마사지 기법인, 림프에 기초한 림프 드레니쥐. 얼굴에 존재하는 림프절을 가볍고 부드럽게 터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 피부 저항력과 방어력을 높여준다. 한 마디로, 민감성 피부의 문제적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돕는 것.





노폐물이 흐르는 림프관 중간 중간에 존재하는 림프절은 림프구와 백혈구로 구성된 면역기관으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림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피부가 내외적 자극 요소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저항력이 강화되는 것.

이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적 요소들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즉, 림프절에 기초한 림프 드레니쥐는 민감성 피부의 잠재적 문제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나타난 예민 증상들을 보다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특급 마사지 솔루션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우리 몸에는 수백 개의 림프절이 분포되어 있으며, 안면 및 목 부분에 위치한 림프절은 템포라리스(Temporalis), 옥시푸트(Occiput), 파로티스(Parotis), 프로펀더스(Profundus), 앵글루스(Angulus), 미들(Middle), 터미누스(Terminus)가 대표적.












1 피부 기초 체력 강화
주요 림프절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피부 속 뭉친 노폐물과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하여 민감성 피부의 기초 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민감성 피부 문제들의 발생을 예방, 보다 빠르게 피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2 염증성 피부 문제 개선
얼굴에는 신체 각 부위와 연결된 지압점이 존재하는데, 림프 드레니쥐를 통해 안면의 지압점과 주변의 림프절을 부드럽게 자극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체 에너지 대사가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피부 면역력이 약한 민감성 피부,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피부에 산소를 공급하고, 세포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혐기성 박테리아, 자극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염증성 피부 문제들의 빠른 개선을 돕는다.

3 피부 관리 전후 자극 최소화
피부 관리 전후 민감성 피부의 예민도와 부종을 가라앉혀, 보다 빠른 피부 회복을 돕는다. 림프 드레니쥐가 치료 목적의 마사지 기법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이 때문. 특히, 피부에 다소 자극적인 IPL(Intense Pulsed Light), 레이저 및 필링 시술을 받고 5~7일 후 부드러운 림프 마사지를 진행하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빠른 피부 회복과 재생을 돕는다.

4 피부 톤 개선
민감성 피부는 피부가 얇은 탓에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그대로 드러나기 쉽다. 울긋불긋한 홍조는 물론 트러블 발생 시 색소 침착률이 높아 불균형한 피부 톤이 되기 십상. 이때 림프 마사지는 정체된 노폐물을 해소, 피부 톤을 맞춰주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또한 피부 면역력 저하와 노화로 인해 피부의 혈액 순환이 더뎌지는 현상을 개선, 순환을 촉진시켜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톤으로 만들어준다.

5 스트레스 완화
민감성 피부는 외부 물질 외에도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트러블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져주는 림프 마사지가 얼굴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림프절 자극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유지, 심리적 안정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로 트러블 발생을 예방한다.

6 피부 수분 보유력 & 탄력 증가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환절기 날씨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탄력이 저하되어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기 마련. 림프 마사지는 피부 조직에 운동성을 부여해 피부 깊은 곳까지 이롭게 자극하여 피부 자체 수분 보유력을 강화한다. 이와 같은 건강한 자극은 궁극적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해 피부의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림프 마사지의 장점 중 하나는 간단하게 셀프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 관자놀이에 위치한 림프절은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가볍게 둥글리고, 귀 또한 검지와 중지로 귀의 앞뒤를 위아래로 터치한 후, 두 손가락을 붙이고 귀밑 3cm 정도까지 얼굴 쪽으로 굴리며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턱은 턱 밑에서 위로 쓸어주고 귀 뒤에서 흉쇄유돌근을 타고 목 아래로 배출해준다. 이는 림프를 자극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꾼다. 세안 후 피부 근육이 충분히 이완된 상태에서 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








민감성 피부에도 부드럽게 적용 가능,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찰떡 궁합 공유. 단, 개인에 따라 해당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피부 컨디션에 따라 전문가의 가이드를 준수, 사전에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진행해 볼 것.


캐모마일 에센셜 오일 탁월한 진정 효과로 유아용 제품에도 많이 함유되는 예민 피부를 위한 대표적인 성분. 마사지 오일로 사용할 때 또한 진정 및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벤더 에센셜 오일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진정 효과는 뛰어나다. 은은한 향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심신에 안정을 주며 피부 순환을 촉진.

제라늄 에센셜 오일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하고 은은한 향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로즈힙 오일 손상 및 트러블 피부에 효과적인 오일 성분으로,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환절기 또는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민감성 피부는 얼굴이 자주 붉어진다. 이러한 증상이 심화되면 홍반 발생과 함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쿠퍼로즈(Couperose) 피부로 변할 수 있다. 예민한 피부 중에서도 특히 30대 중후반 여성에게 나타나기 쉽다.

쿠퍼로즈 피부, 민감성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마사지로 주목받고 있는, 쏘비 테크닉을 소개한다. 쏘비 테크닉은 1951년 덴마크 피부과 의사이자 과학자인 파울 쏘비 박사가 고안해 낸 쿠퍼로즈 피부 전용 테크닉으로, 임신 후, 민감성, 염증성 피부에 안정성은 물론 임상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림프 드레니쥐에 기초하여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조직으로부터 진피조직을 재배치하여 탄력 개선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





‘이마-코-볼-입-턱’ 순으로 핑거팁을 사용하여 서클을 그리듯 실시한다. 테크닉 전, 미끄러움 방지를 위해 리피드 함량이 높은 크림류 또는 무거운 제형의 페이셜 제품의 사용을 피한다.

출처 시그니처매거진 2018년 12월호 레비덤 쿠퍼로즈 테라피





쏘비 오프닝 이마 정중앙에서 왼손의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벌려 피부에 텐션을 주고, 오른손 2, 3, 4지로 원을 그리듯 테크닉을 진행한다.
코 쏘비 테크닉 마찬가지로 코를 3등분하여 위에서 아래로 5번씩 원을 그리듯 같은 방식으로 적용한다. 코 뿌리에서부터 콧대, 콧망울 부위로 이동한다.
볼 쏘비 테크닉 볼 부위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압을 주었다 뺐다 변화를 주면서 원을 그리듯 테크닉을 실시한다.





입 쏘비 테크닉 입 부위로 이동하여 윗입술에 검지를 위치시키고 아랫입술에 중지를 위치시켜 동일하게 원을 그리듯 테크닉을 진행한다.
턱 쏘비 테크닉 턱으로 이동하여 양손의 2, 3, 4지로 5번씩 동일 동작으로 원을 그리듯 진행한다
아래 턱 쏘비 테크닉 턱 아래에서 프로펀더스까지 동일하게 테크닉을 실시한 후, 에플라지한다.









현대의 예민 피부는 단순한 홍조, 붉음증, 열감을 넘어서 과변형 예민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터치에도 피부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통증과 다발성 염증을 동반하는 과변형 민감 피부는 과도한 테크닉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바이오라인의 FBE(Face Beauty Eexperience)-드레이닝 터치 테크닉은 바이오아로마의 DRN(드레이닝) 오일을 활용해 림프절에 직접 적용하을 타깃한 특수 테크닉으로, 민감 피부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제공. 림프 순환에 기초하여 강한 테크닉 없이도 피부 열이 쌓여 혈관이 확장되어 발생하는 트러블 등 피부 예민 증상을 예방하고 합리적으로 대처 가능한 최적의 테크닉이다.





원활한 림프 배농을 돕기 위해 개발된 바이오아로마의 DRN 오일을 적용하며, 테크닉 시 림프절을 강하게 자극할 경우 오히려 림프 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손의 힘을 최대한 빼고 부드럽게 진행.





DRN 오일 도포 얼굴 림프절이 위치한 터미누스, 앵글루스, 파로티스, 템포라리스, 프로펀더스, 옥시푸트에 DRN 오일을 한방울씩 도포한다.
터미누스 테크닉 전신에 위치한 림프절의 종착지인 터미누스를 손 끝 세마디를 이용해 5~7번 가볍게 펌핑하여 비워준다.
메인 림프 마사지 1 앵글루스 - 프로펀더스-미들(목)-터미누스 방향으로 림프 테크닉을 진행한다.





메인 림프 마사지 2 템포라리스-파로티스-앵글로스-프로펀더스-미들-터미누스 방향으로 림프 테크닉을 진행한다.
메인 림프 마사지 3 옥시푸트-프로펀더스-미들-터미누스 방향으로 림프 테크닉을 진행한다.
마무리 테크닉 마지막으로 림프의 노폐물이 모인 터미누스를 다시 한번 5~7번 펌핑하면서 림프 테크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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