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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닝 스킨케어 핵심 메커니즘

2020.04.13





 
봄날의 1순위 스킨케어, 따사로운 햇살 아래 화사하게 피어나는 피부를 위한 브라이트닝 집중 공략 프로젝트






벚꽃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필터 대신 노이즈가 잔뜩 낀 듯 어딘가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봄날의 피부. 자외선의 영향력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봄, 환절기 극심한 기온 차와 함께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유해물질의 영향으로 인해 피부는 상대적으로 쉽게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그저 순백의 희고 깨끗한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의 개념을 넘어, 칙칙한 피부에 빛과 활력을 동시에 더해 속부터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복합적인 차원의 브라이트닝 케어가 강조되는 이유. 봄날의 꽃을 닮아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나는 피부, 본연의 빛을 밝힐 시간이 도래했다.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톤의 저하나 부분적인 다크스팟은 신체 내외부적 자극 요소에 대한 멜라닌(Melanin)의 보호 작용에 의한 것으로, 피부 본연의 빛을 밝히기 위해서는 이들이 형성되어 피부 표면에 자리하게 되는 연쇄적인 경로에 따라 각 단계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어떠한 자극에 노출되면 일련의 방어 기제로서, 표피 기저층에 위치한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가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α-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α-MSH)의 생성과 분비를 촉진, 이는 멜라닌형성세포(Melanocyte) 내 존재하는 수용체에 결합하여 일련의 신호 전달 경로를 통해 세포핵에 작용.





이후 멜라닌형성세포의 막단백질에 존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와 TRP-1, TRP-2을 포함한 단백질 효소 복합체의 발현, 이들의 작용을 매개하여 멜라노좀 내에서 멜라닌의 전구체인 티로신(Tyrosine)이 각각의 단계로 자연 산화됨으로써 색소 과립의 생성.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산화 메커니즘에 따른 각각의 중간체 형태로 환원시켜 최종적인 색소 과립의 합성을 방해.









성숙된 멜라닌은 멜라노좀(Melanosome)의 독특한 가지 돌기 구조를 통해 각질형성세포로 옮겨지며, 이후 턴-오버(Turn-over) 과정에 따라 각질층으로 이동한 뒤 최종 분해되어 가시적인 색소 발현. 이때 멜라닌이 정상적으로 분해되면 균일한 피부 톤을, 불규칙적으로 남게 될 경우 부분적인 다크스팟 형성.





한편 성숙된 멜라닌이 표피 상층부로 향하지 못하고 기저층 경계와 인접한 진피 유두층 하부에 위치해 있는 담색세포(Chromatophoren)에서 받아들여진 후, 이들이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장기간 머무르게 될 경우 색소 발생.





자외선을 비롯한 각종 자극 요소에 노출되면 세포 및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그 자체로 빛을 흡수 또는 산란시키거나 염증 반응을 유발, 멜라닌형성세포의 신호 전달 체계를 자극하여 멜라닌 합성 과정을 촉진.



정리하자면, 브라이트닝 스킨케어의 가장 큰 핵심은 본래 색소가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을 방지, 이와 함께 산화 발생을 억제하며, 턴-오버 주기에 따라 각질층의 회전율을 증가시켜 색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것.

즉, 색소가 형성되는 각 단계에 개입함으로써 이미 발생한 색소부터 아직 표면 위로 올라오지 않은 색소까지 모두 컨트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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