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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소비자를 알면 에스테틱의 방향성이 보인다

2020.02.06





 
끊임없이 자신의 성장에 열중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추어 에스테틱에서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특별한 전략 없이 2020년을 맞이하고 한 달을 보냈다면, 남은 시간을 성공적으로 보낼 전략을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이 필요하다. 고객을 잡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에스테틱 오너들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방향 키를 올바르게 잡고 있는 오너는 생각보다 드물다. 단순히 고객을 잡기 위해 티켓 할인 행사를 하는 방법으로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없다.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 기법이 절실한 때이다.

에스테틱 숍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김난도 교수의 2020 트렌트 코리아 10대 키워드 중 단연 눈에 들어오는 키워드가 있었을 것이다. 바로 ‘업글인간’이다. 이 익숙한 두 단어의 조합은 ‘끊임없이 자신을 업그레이드(성장)하는 데 열중하는 인간’을 말한다. 뷰티 업계에서 이 트렌드는 그 어떤 업종보다도 훨씬 두드러진다.

생각지도 못한 화장품과 뷰티 용품들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이를 통해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치의 아름다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우리는 마주하게 된다. ‘업글인간’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끌어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지출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듯 성장을 원하는 소비 성향은 에스테틱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업계 성장의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들을 어떻게 유치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와 만족도를 포기하지 않고 과감히 투자하는 ‘가치 소비’는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는 성향의 일종이다. 가치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만큼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 중요한 것은 확실한 효과이다.

특히나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피부 타입을 위한 프로그램과 코스메틱이 상시 숍에 세팅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10명 중 8명이 본인의 피부가 민감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문화적 특성에 따라 클렌징을 과도하게 하여 탈수 피부가 많다.

이를 위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진정 및 보습 라인의 제품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더불어 특히 급증한 성인성 혹은 민감성 여드름 피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극 없는 필링이나 재생 프로그램도 필수적이다.

지불한 만큼의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에스테틱 숍에서는 본인만의 특화된 아이덴티티를 가진 운영이 필요하다. 집 주변에 있는 숍과 똑같은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두고 남들보다 잘되는 숍을 운영하고자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고객 개개인의 피부 고민과 현재 고객의 피부 상황에 맞춰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급의 관리 프로그램의 설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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