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이 ‘채용기반형 글로벌 실습학기제’를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뷰티케어과는 2011년부터 해외취업을 목표로 방학기간 중 현지대학에서 어학연수, 현지봉사활동과 산업체 탐방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캠프를 활발하게 참여하여 해외취업 발굴을 위한 산업체조사와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등 다양한 해외취업진로지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16년 2명, 2017년에는 3명의 졸업생이 싱가폴 헤어, 피부산업체에 취업 성공을 이루었다. 이번 2018년도에는 ‘약손명가 3명’, ‘이가자헤어비스 1명’, ‘토니앤가이 1명’ 등 해외 취업생 최다 배출을 기록하였다.

한편 지난 1월 30일, 해외취업으로 본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자들을 위해, 현지에서 특별한 졸업식을 마련해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약손명가 싱가폴점에 취업한 뷰티케어과 원혜경 학생은 “에스테티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뷰티케어과에 입학하게 됐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국제화에 걸맞게 영어교육 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둬, 글로벌리더단 입단에 이어 글로벌캠프를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뷰티케어과 최수린 교수는 “채용기반형 글로벌 실습학기제 전면 실시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문화가 더욱 확대됐다”며 “해외취업 성공 후에도 해당 학생들의 경력 개발과 추후지도를 위해 신규 해외 취업처 발굴 및 외국어능력 향상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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