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농가 상생 프로젝트
◆ 원료 추출 100% 코스메틱 브랜드의 탄생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는 지난 2일 원료 재배 및 제품생산 계약식을 진행, 최초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산물인 ‘파머스 시그니처’를 브랜드화, ㈜수이케이(대표 김경희), 남원생약(대표 이남규), 아멍코스메틱(대표 김성호)과 계약을 체결했다. 남원의 농가에서 생산한 원료만을 사용하여 제작한 추출물을 100%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며, 재배자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농가보증제를 통해 최상급 품질의 원료로 일컬어지는 3종(어성초, 작약뿌리, 흑미)추출물이 파머스 시그니처의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될 예정이다.

아멍코스메틱 김성호 대표는 “지역 농가 남원생약(대표 이남규)과, ㈜수이케이(대표 김경희)와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남원생약에서 생산한 남원농산물을 기반으로 ㈜수이케이에서 제조 및 생산한 화장품 원료들을 유통·판매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수이케이는 올해부터 남원생약에서 재배한 어성초 10톤을 비롯해 작약, 흑미 등 다양한 작물로 제작되는 화장품 원료를 제조할 예정이며, 아멍코스메틱은 위 원료들을 제품화하여 위메프와 자체 스토어팜 등 온라인 마켓 및 국내 주요 백화점에 완제품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히 농가에서 화장품 원료기업에 원료를 납품하는 것이 아닌 남원산 화장품 원료를 발굴, 재배, 제조, 제품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브랜드화한 차별화된 시도”라며 “남원시는 ‘파머스 시그니처’라는 원료 브랜드를 시작으로 하여 남원산 화장품 브랜드화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멍코스메틱 김성호 대표는 “파머스 시그니처는 출시된 지 약 1개월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 약 1,000여 곳의 에스테틱 및 스파에서 사용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제품력을 갖췄다”라며, “남원생약과 콜라보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농가와 협업해 더 좋은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아멍코스메틱 031 606 6100